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평화와 번영, 2023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개최

▸ 주한 대사 7명 포함 22개국 40여 명의 외교사절 참석
▸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민간외교 차원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활성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12월 1일(금) 호텔 인터불고(만촌)에서 22개국 40여 명의 주한 외교사절 및 40개 국가별 협회 회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평화와 번영(Peace and Prosperity)’이라는 주제로 폴란드, 루마니아, 모로코, 핀란드 등 7개국 주한대사를 포함해 총 22개국 40여 명의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지고, 민간외교의 장으로서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세르게이 타라소프(계명대 음대 교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참석한 주한 외교사절 및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환영사를 했다.

이어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폴란드대사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루마니아대사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 ▲이슈트반 새르더해이 주한헝가리대사 ▲딴 신 주한미얀마대사 ▲샤피크 라샤디 주한모로코대사 ▲뻬까 메쪼 주한핀란드대사 등 주한대사들이 축사를 통해 글로벌 위기 상황 속에서도 상호 이해와 관용의 정신으로 정치적·종교적·인종적 이해관계를 넘어서는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현재와 같이 글로벌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와 같은 민간 영역에서의 교류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며, “대구와 경북에서 출발한 상호연대와 협력의 가치가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는 2008년 창립, 2009년 외교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된 전국 유일의 민간 외교단체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을 공동의장으로 하여 40개 국가별 소속 협회 6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문화·예술·경제·봉사·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민간외교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 붙임 1.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개요 및 개별협회 현황(별첨)
        2. 주요 외교사절 참석자 명단(별첨)
        3. 행사 사진(별첨)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비전’ 만큼 중요한 건 ‘실천’… 유네스코가 임태희 교육감을 초대한 이유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유네스코의 비전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유네스코의 노력이 전 세계 교육 정책과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UNESCO) 본부에서 열린 ‘2025 디지털 러닝 위크(2025 Digital Learning Week)’에 참석했다. 이 포럼에는 각 나라의 교육부 장관, 정책 설계 실무자, 유엔 기구 대표, 민간기업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전문가들이 모였다. 이번 포럼의 특징은 교육현장의 ‘실천’을 강조하는 내용이 늘었다는 점이다. 디지털 러닝 위크 2일차에 진행된 병행 세션에는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개인 맞춤형 학습: 연구와 실천에서 얻은 통찰 ▲비전에서 실천으로: 교육을 위한 국제 인공지능(AI) 전략 구축 ▲인공지능(AI)시대의 교육: 증거, 정보에 기반한 실천 등 미래 비전 만큼이나 현장 실천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상당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2024 유네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보석같이 빛나는 진주’ 만의 빛과 조명... 진주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위상 정립
진주시가 ‘보석같이 빛나는 진주’만의 독특하고 환상적인 빛과 조명으로 품격 높은 야경을 선보이면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정립하고 있다. 진주시는 시민들은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진주만의 특색을 가진 색다른 야경을 선물하기 위해 화려하고 기품 있는 연출의 야간 경관조명 설치와 함께 조명시설 보강과 정비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면서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시는 민선 7기인 지난 2021년 들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야간 경관조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주시 야간경관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구현에 나섰다. 먼저 ‘희망교’ 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시작으로, ‘강변 산책로’와 ‘죽림숲’, ‘문화거리’, ‘뒤벼리’와 ‘새벼리’ 등 모두 34곳의 시내 주요 지점과 관광지에 야간경관 조명설치와 보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진주시는 지난 2023년 문화관광체육부가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됐고, 도심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야간경관 조명에 대한 적극적인 운영은 물론 지속적인 관리체계를 갖추면서 품격 있는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