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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축제 함박웃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순천서 성황리 마쳐

- 5일간 6천5백여 명 순천 체류, 20억 원 소상공인 경제 파급효과 -


순천에서 열린 산업계의 전국체전인‘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품질혁신으로 대한민국 미래 100년 선도’를 주제로 개최된 이 행사는 5일간 6,500여 명의 전국 우수업체 관계자와 273개 기업들이 참여했다.

산업계의 전국체전인 만큼 각 기업들은 팽팽한 긴장감으로 대회를 시작했으나 발표를 마무리하고는 후련한 모습으로 부대행사를 즐겼다. 참여자들은 순천시 홍보부스를 방문해 관광 코스를 문의하고, 도심 행사에 방문하거나, 캐리커처를 신청해 본인의 캐리커처를 보며 즐거워하고 ‘루미와 뚱이’와 함께 포토존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사진을 찍었다. 부대행사장의 최고 인기는 다름 아닌‘루미와 뚱이’캐릭터였다. 

시가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유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대회 개최로 기대할 수 있는 지역 경제적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더불어 행사를 통해 순천시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경제 특수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집계된 경제효과는 6,500여 명이 평균 1박 2식을 이용해 숙박비 및 식비에 5억 원, 정원박람회 및 도심투어 비용이 14억 원으로 집계돼 총 19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었다. 또한 지역 기념품을 구매해 1억원 가량의 지역 기념품이 전국으로 홍보되는 효과를 보였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의 최종 수상자는 ㈜현대미포조선과 ㈜세왕기업의 상생협력팀이며, 순천 현대제철은 사무간접 분야로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코엑스)에서 대통령 명의 메달과 장관 명의 증서를 수여받게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정원은 전략적인 개념으로 인문학적 지식과 철학적 깊이 그 시대의 과학적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순천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해답을 제시했는데 5일간 어떤 느낌을 받고 돌아 가시는지 궁금하다”라며 “곧 정원에 억만송이 국화가 필 예정이니 가을에 다시 한번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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