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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ESG 지수 관리·운영 추진

- 공사와 청과·수산부류 9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이 ESG 경영 공동 노력
- 쓰레기 배출량, 장려금 지급 등 실적 관리 통해 가락시장 지속 가능 경영 추진


□ 올해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는 가락시장 9개 도매시장법인(공판장 포함, 이하 생략)과 함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지수 관리를 새롭게 추진한다. 

□ 공사는 지난해 11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경영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이해관계자와 연대하여 지속가능한 도매시장을 만들어가는 열린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총 16개 과제 및 47개 지표를 포함하는 ESG 경영 전락체계를 통해 ESG 경영의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연계하여 도매시장법인과 공동 노력이 필요한 과제 위주로 ESG 지표를 구성·관리하여 범 도매시장 ESG 경영 체계를 정립한다는 취지다.

□ E(환경 경영) 지수는 전기사용량과 거래물량 대비 쓰레기 배출량으로 측정하고, S(사회적 책임) 지수는 위탁수수료 대비 각종 장려금 등 지급액, G(지배구조) 지수는 공정거래 위해 행위 발생 건수로 구성했다.
  - 특히 사회적 지수에 들어가는 각종 장려금 지급액에는 도매시장법인이 농안법 상 지급하는 장려금과 보전금 외에 산지에 지원하는 팰릿 출하비, 상품화비(포장상자·스티커 등), 물품 구입비 등 ‘출하주 직접 지원비’를 포함하여 실질적인 사회 환원 효과를 기대한다.

□ 공사는 분기별로 도매시장법인 실적을 관리하고, 4분기 종료 후 이듬해 초에 기준년도(2022년 지수=100) 대비 연간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ESG 지수를 산출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법인 표창 등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 도매시장법인의 ESG 경영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 문영표 공사 사장은 “최근 공사 창립 39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ESG 경영 선언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 추진 노력 의지를 다졌다.”며, “앞으로도 가락시장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도매시장법인과 협력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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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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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접경지역 AI 기반 그린바이오 미래 성장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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