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인천시,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위해 10만 달러 구호금 지원

- 유정복 시장,“양국 국민들께 깊은 애도와 함께 신속한 피해 복구 바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튀르키예의 피해구호를 위해 1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돼 지진피해 복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튀르키예는 1949년 8월 13일 대한민국을 공식적으로 승인했고, 1950년 7월 한국전 참전을 결정했다. 한국전 당시 미국과 영국, 캐나다 다음으로 큰 규모(2만1,212명)로 파병했고, 희생자(966명)도 미군, 영국군 다음으로 많았다. 

유정복 시장은 “튀르키예-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우리 시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지원에 힘입어 튀르키예의 안정과 피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구호금 지원과 함께 튀르키예의 지진피해 복구상황 등을 고려해, 시의 여건과 규모가 유사한 튀르키예의 도시를 선정해 자매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중국 충칭 지진(10만 달러), 필리핀 마닐라 태풍(5만 달러) 및 알바이주 태풍(5만 달러), 아이티 지진(10만 달러), 중국 충칭 등 코로나 구호용품(3억 5천여만 원) 등 국제사회 재난구호를 위해 구호금과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초고령사회, 살던 곳에서 돌봄을... 의정부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 통합돌봄 정책에 따라 시가 조직 개편과 협력망 구축, 자원 조사 등을 진행해 온 과제다.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지난해 이미 1천만 명을 넘어섰으며, 의정부시 역시 7월 말 기준 노인 인구가 9만594명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한다. 연말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 신청에서 지원까지, 통합돌봄의 전 과정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병원이나 시설에 의존하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합판정을 통해 개인별 건강‧요양‧돌봄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 지원‧주거 지원 서비스를 맞춤 연계한다. 사업 주요 절차는 ▲통합지원 신청 ▲통합판정 조사 ▲통합판정회의 ▲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의 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통합지원창구에서 대상자 또는 보호자가 신청을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