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남양주공직자적십자봉사회,

의료급여 대상자 지원 사업을 위해 500만 원 후원


남양주공직자적십자봉사회는 19일 남양주시 의료급여 대상자의 정서 및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

지난 2012년 12월에 결성된 남양주공직자적십자봉사회는 남양주시청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반애련 부회장을 비롯해 총 1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봉사회는 가족 회원도 함께 참여하면서 남양주시의 장애인, 노인, 아동 등 돌봄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30회에 걸쳐 300여 가구에 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후원 물품 전달과 장애인 가구 대상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반애련 부회장과 회원들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에 가장 취약한 의료급여 대상자가 정서 및 돌봄을 통해 지역 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시며 안전하게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 시민들을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후원과 함께 더불어 나누고, 베풂이 상시 이뤄지는 기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어느 때보다도 추운 겨울이지만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양주공직자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공직자적십자봉사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활동이 제약됨에 따라 개인, 가족, 소그룹 등 다양한 활동 방안을 모색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의정부시,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박차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걷고 싶은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김동근 시장은 4월 29일 시청 기자실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걷고 싶은 도시 조성사업’을 통한 성과와 비전을 밝혔다. 시는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자 중심의 도시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 ▲자연이 숨쉬는 생태 도시 ▲문화 속에 스며드는 여유있는 삶의 도시를 지향하며 각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경제적 가치 보다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에 가치를 두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의정부시는 걷고 싶은 도시로서의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해 문화와 힐링, 여가 생활을 15분 내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보행자 중심의 도시 우선 시는 자동차 중심의 보행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탈바꿈하고자 과도한 도로 시설물을 철거하고 통합지주를 설치하고 있다. 그동안 볼라드 1천494개와 무허가 사설안내표지 23개 등 총 1천517개의 불필요한 도로안전 시설물을 정비했다. 또 범골입구사거리를 비롯한 총 8곳에 통합지주를 설치하는 등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우주항공청 성공적 안착 위한 ‘정주여건 개선 지원계획’ 마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경남으로 이주하는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우주항공청 정주여건 개선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박완수 도지사는 프랑스 국립우주센터(CNES)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을 방문하여, 지방분권의 우수사례와 기업과 우수한 젊은 인재가 모여들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정주 여건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이를 위해 도는 「경상남도 우주항공산업 육성 및 우주항공청 연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2024년 1회 추경안에 지원예산을 반영하는 등 정착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남도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우주항공청 직원과 가족 동반 이주를 장려하기 위한 지원시책과 버스 노선 신설 등 교통분야 개선 방안을 담은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 조기 정착 및 가족 동반 이주 지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에서는 주거 안정 대책으로 임대주택 180여 가구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천시는 임대아파트 50가구와 주택자금의 이자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경남도는 과기부와 사천시의 행정 지원과 함께 추가로 장단기 정주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