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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대표 건강 앱 ‘걷쥬’ 40만 명 돌파

- 8일 기준 가입자 수 40만 509명 달성…도민 18.9% 참여 중 -


  충남도는 도 대표 건강 앱으로 자리매김한 ‘걷쥬’가 도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4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걷쥬 앱 가입자 수는 지난 8일 집계 기준 40만 509명을 달성했으며, 이는 도민 인구수 212만 1330명 가운데 약 18.9%에 달한다.

  40만 명 돌파는 지난 9월 12일 올해 목표 가입자 수 35만 명을 넘긴 이후 약 3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로 가입자 수는 지난해 연말 21만 3304명 대비 18만 7205명(87%)이 늘었다.

  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10만 107명으로 가장 많이 가입했고 아산 5만 7135명, 서산 3만 3928명, 당진 2만 9266명, 논산 2만 3843명 순으로 집계됐다.
 

천안시

공주시

보령시

아산시

서산시

논산시

계룡시

400,509

100,107

23,156

23,626

57,135

33,928

23,843

15,198

당진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29,266

10,246

12,905

12,591

7,857

22,234

16,925

11,492


  연령대별로는 △10대 9만 3221명 △20대 2만 5125명 △30대 4만 7674명 △40대 8만 2236명 △50대 6만 7584명 △60대 5만 7065명 △70대 2만 3797명 △80대 이상 3807명이 가입했다. 

  걷쥬 앱 참여자의 총 걸음 수는 지구 5674바퀴(2억 2694만 0271㎞)를 돈 것에 해당하는 3242억 38만 걸음이며, 이를 탄소중립 효과로 환산해보면 3177만 1638㎏의 탄소를 줄인 것으로 공익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도 관계자는 “걷쥬가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해 기대수명은 증가하고 있지만, 건강 수명은 늘지 않는 문제를 극복하고 인구 고령화 시대에 도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도민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규칙적인 걷기는 △우울증 완화 △심장병 예방 △다이어트 △노화로 인한 기억장애 개선 △성인병 예방 △스트레스 해소 △골다공증 예방 등 7가지 건강효과*를 가져와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자료

  걷쥬 앱은 도와 도체육회가 도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자체 개발한 앱으로, 도민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구글플레이 등 앱 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아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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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