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 맑음동두천 9.5℃
  • 흐림강릉 9.3℃
  • 맑음서울 9.5℃
  • 맑음대전 12.0℃
  • 구름많음대구 11.3℃
  • 구름많음울산 10.8℃
  • 맑음광주 13.5℃
  • 구름많음부산 11.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3℃
  • 맑음강화 12.6℃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11.8℃
  • 맑음강진군 15.2℃
  • 흐림경주시 10.5℃
  • 구름많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홍성군, 행복한 홍성 코다(Coda)가정 우리는 하나

- 홍성군 수어통역센터 코다교육 실시 -



홍성군(군수 이용록)은 농아인과 따뜻한 동행을 위해 홍성군 수어통역센터를 통해 7월부터 농아인 가족모임을 시작으로 코다교육을 실시한다.

 

코다(Coda)란 「Children of deaf adult」의 약자로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말한다. 코다는 자연스럽게 농문화와 청인 문화라는 이중문화 속에서 살아가면서 부모와 세상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지만, 이들이게 주어진 역할과 부담에 비해 이들에 대한 인식은 매우 부족한 편이며 이에 따른 국가적 지원 또한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어린 코다들은 말을 배움과 동시에 부모를 대신하며 어른 역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의와 상관없는 선택의 순간에 놓이기도 하면서 성장기에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홍성군에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 코다들이 가족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자아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홍성군 수어통역센터에 코다 교육을 지원한다.

 

현재 특수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의사소통 문제로 경직되어있는 코다 가족의 관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가족여행과 자녀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자조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농아인들의 대부분이 농아인끼리 결혼하고 이들로부터 태어난 자녀는 대부분이 청인인데, 이들은 성장하면서 부모와 소통하는 과정이 쉽지 않아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라며우리 군에서는 이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따듯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이루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실리콘 데저트로 유명한 애리조나주 방문한 김동연 지사
○ 김동연 지사, 현지 시각 5월 14일 애리조나 방문 - 애리조나주지사와 첫 우호협력 협약 체결(미국 내에서는 4번째 주) - 기업교류, 첨단산업(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청년, 문화ㆍ체육, 기후위기 등 협력○ 애리조나주립대, 반도체기업 온세미도 찾아 - 차세대융합기술원·한양대, 애리조나주립대와 공동연구 위한 실무논의 진행키로 - 온세미 추가 투자 검토 소식에 본사 방문. 하싼 엘 코우 회장 등에 경기도 투자 독려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