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한-영 수소기업 간 관계망 조성 ‘박차’

- 도, 충남 국가 혁신 융복합단지 입주 수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



충남도는 5일 천안 신라스테이 호텔에서-영 수소기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 수소 국가 혁신 융복합단지(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국내 수소기업 10, 영국의 주요 수소기업 11,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류회는 양국 사업 소개, 사례 발표, 주제 발표, 질의응답, 기업 간 상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류회에 참여한 영국 기업은 영국 연구혁신기구(UKRI, UK Research and Innovation) 산하 영국 혁신처(Innovate UK)가 자국 내 기업 지원 사업(GBIP, Global Business Innovation Programme)으로 모집했다.

 

이날 행사에선 영국의 기업 지원 사업과 충남테크노파크 및 국가 혁신 융복합단지 육성 사업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 간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박구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실장이탄소중립을 위한 한국 정부의 수소 연료전지 분야 정책 방향을 설명했으며, 영국 참가기업 중 에이에프시 에너지(AFC Energy)와 인텔리전트 에너지(Intelligent Energy)가 자사의 수소 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아울러 양국 기업은 기업 간 1:1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한국 코멤텍과 영국 인텔리전트 에너지한국 발맥스기술과 영국 에이에프시 에너지가 각각 향후 협력 논의를 위한 기밀 유지 협약(NDA, Non-Disclosure Agreement)을 체결했다.

 

또 한국 오버플러스파워와 영국 티어 코팅스(Teer Coatings)는 국제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제안을 위한 사전 논의 시간을 갖고 내년 상반기 과제 제안서를 제출하기로 협의했다.

 

도 관계자는앞으로 국제 협력 관계망을 확장해 충남 국가 혁신 융복합단지에 입주한 수소산업 종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국제 협력 동반 기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8년부터 국가 혁신 융복합단지 육성 사업을 통해 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산업 생태계 구축과 국제적 연계 사업 및 기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경기농업인 여러분이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며,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강조”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4일(목) 이천시 예스파크에서개최된 제64주년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대회행사에 참석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농업인 여러분이 바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이며, 우리 농촌을 든든히 지탱하는 버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의 역할도 소개했다. 정운경 부의장은 “스마트농업 확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강화, 청년·여성 농업인 지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기후위기, 인구 감소, 유통 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변화 속에서,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 현장의 지혜를 모으고 경험을 공유하며, 미래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정윤경 부의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의 만남이 경기도 농업의 새로운 도약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사천시, 2025년 양펑평등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