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남도, 올해 주력산업 고용안정 선제대응에 95억 원 투자

- 도·창원·김해·사천 연합체(컨소시엄) 구성, 1,276명 고용창출 목표
- 김해, 사천 고용안정 지원센터 추가 운영 및 채용장려금 600만 원 지급
- 지역혁신기관 참여, 인력양성 11개 과정 운영 및 기업지원 57개 사
 

 
경상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국비 76억 원을 포함하여 올해 총 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도내 고용위기 우려지역을 위한 종합적인 일자리대책으로 ▲ 도내 실직자 대상 재취업 역량강화 교육 ▲ 채용장려금 지급 ▲ 도내 위기기업 대상 제품 고도화 및 애로기술해소, 근무환경 개선 지원 ▲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취업서비스, 인력양성, 채용장려금 지급 등 지역주도적인 일자리 종합지원으로 연초에 계획했던 목표를 초과 달성하여, 1,21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일구어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1,276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한다.
 
주요내용은 ▲ 경남 고용안정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남 고용안정 민관협력(거버넌스)과 창원, 김해, 사천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 위기산업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위기 노동자 숙련향상(skill-up) 인력양성, 위기 노동자 고용전환(change-up) 인력양성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 위기산업 기업체 고용창출력 향상을 위해서도 경영상담(컨설팅) 지원, 고용확장형 기업지원, 항공부품업체 기업지원 사업도 같이 실시한다.
 
 고용안전 지원센터에서는 퇴직자와 구직자의 취업성공을 위하여 심리안정·취업지원 프로그램, 모의면접·이력서 코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 창원 센터를 중심으로 제공하던 고용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김해에 신규 센터를 설치·운영한다. 항공부품기업 및 노동자 관련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7월부터는 사천고용복지센터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고, 모바일 워크넷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위기노동자의 전직과 재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고용위기 퇴직자를 채용한 도내 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채용장려금 지급금액을 작년보다 2배 확대하여 월 200만 원씩 3개월간, 총 600만 원을 지급한다. 채용장려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고용안정선제대응 지원센터(055-289-1109)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도내 대학교과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자동차, 항공, 기계 등 위기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정과 스마트 공장, 방위항공, 미래자동차 등 노동전환을 위한 신성장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정도 4월부터 실시한다.
 
위기의 자동차, 기계·장비, 항공제조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기업 57개 사를 대상으로 제품 고급화, 시제품제작, 안전작업장 구축, 근무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기획력 강화와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경영상담(컨설팅)도 지원한다.
 
김창덕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기존 제조업이 스마트화되고 있으며, 이에 맞춰 공정한 노동전환을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하다”면서, “주력산업의 장기 침체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과 고용서비스 제공, 기업지원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 7일(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5개 동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격려사, 우수 대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구청장 표창과 구의장 표창을 받은 10명의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치안 강화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체육경기에서는 대원들이 협동심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구청장과 구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경기에 직접 참여해 대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윤신헌 동대문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밤낮없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키워 앞으로도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야시간대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