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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산업 창의인재 육성의 대장정 스타트, 부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개원

- 스토리산업 창작 생태계 조성 및 창의인재 발굴·창작 활동 지원
- 선발된 20명 본격적으로 1년 교육 과정 이수에 들어가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시는 지난 10일 ‘부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개원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모집 공고 후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3월 10일 개원과 함께 본격적으로 교육 과정 이수에 들어간다.

‘부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에 맞춰 문화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창작자 육성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문과 전공 등의 경계를 초월해 장르 매체를 한정하지 않고, 스토리텔링의 근원적 능력을 개발하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함으로써 타 교육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한다. 

아카데미가 출범하면서 그림책, 만화, 드라마, 디지털 게임, 다큐멘터리 등의 스토리텔링 교육의 이론과 방법 연구에 힘써온 최시한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원장으로 위촉됐다. 

최시한 원장은 “지자체로서 융봅합, 멀티미디어 시대에 전반적인 스토리텔링 능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부천시의 역량을 높이 평가한다”며, “수강생들은 책임감을 갖고, 주어진 교육 기회를 잘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날 개원식에서 박기용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도 참석해 부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의 시작을 축하했다.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은 탄탄한 스토리의 힘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천 스토리산업의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강생을 격려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문화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콘텐츠산업의 근간이자 원천재료인 스토리산업의 육성하며 관련 사업을 발굴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창의로 성장하는 혁신적 문화산업 도시, 세상 모든 이야기의 중심 부천’의 위상을 확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부천 스토리텔링 아카데미 개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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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선8기 3년 ①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철도길 열고 도시개발 회생! 책과 교육의 도시로
김포시 민선8기 시정구호 ‘통하는 70도시 우리김포’ 에서 70은 ‘70만 대도시로 향함’을 뜻한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3년만에 도시의 교통 및 도시개발, 교육 지형을 바꾼데 이어, 시민 일상 속 문화·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며 김포의 도시경쟁력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다. 김병수 시장이 이끄는 김포시 민선8기는 전반 2년 동안 지역의 숙원인 5호선 김포연장 및 신도시 확장, 산업기반 마련 등 중앙정부와 함께 해소해야 할 문제에 집중했고, 후반기에는 시민 소통을 확대해나가며 지역의 자원을 발굴해 도시경쟁력으로 전환해나가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획 배포 순서>① (전반 2년) 70만 대도시 기반을 다지다. ② (후반 2년) 김포가 가진 것을 기회로 만들다. 김포시가 7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본 조건은 사통팔달 교통과 공공복리증진 및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도시개발, 우수한 교육환경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시민들이 김포시에 지속적으로 살고자 하는 정주의식을 키운다. 김포시는 이 세 가지 조건을 22년 출범 이래 2년여 만에 서울5호선 김포연장사업을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시켜 확정지었고, 현재 신속예타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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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해수욕장 본격 개장…‘더위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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