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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함평군, 지역 맞춤형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 ‘잰걸음’

- ‘2022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 공모 선정 -
-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단계 관리체계 구축 -

               

전남 함평군이 주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 구축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추진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 사업’에 함평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푸드플랜’은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전 단계를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해,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농어민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 

 여기에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식품의 기획‧생산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복지에 이르기까지 지역 먹거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된 함평군은 푸드플랜 계획 수립을 위해 1억원(국비50%)을 지원받게 되며, 향후 사업의 비전과 추진전략에 따른 지역 맞춤형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이번 먹거리 푸드플랜에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책을 포함시켜 중소농업인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함평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푸드플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주민의 건강은 물론 농어업인의 소득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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