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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평가와 소통을 위한 ‘도민 정책소통단’ 본격 운영

-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 정책소통단 위촉식 및 연수회 개최
- 35개 도정 주요정책에 도민 직접 제안·참여·소통·평가 체계 추진

                
도민이 도정의 주요 정책에 직접 참여하여 평가하고 제안하는 ‘도민 정책소통단’이 본격 운영된다. 

경남도는 2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민 정책소통단이 참석하여 위촉식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오전과 오후 2차례로 나눠 진행됐고, 위촉식, 전문가 특강, 분과별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문가 특강은 ‘마을과 사람’ 유진주 팀장의 <참여와 소통의 협력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분과별 간담회에서 정책에 대한 도민참여의 중요성과 숙의민주주의의 의미를 살펴보며 정책소통단 활동의 역할과 목적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도민 정책소통단은 기획혁신, 안전건설, 산업경제 등 8개 분과로 나뉘며, 공개모집, 추천 도민, 전문가 등 10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오는 12월까지다.

복지 및 안전, 일자리 확대,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 등 도민의 일상에 영향이 크고 이해와 협력이 필요한 35개의 주요사업을 도민소통과제로 다루게 된다. 기존의 행정 업무평가 체계와 차별화된 운영으로 실효성 있는 도민 중심의 정책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위촉식에 참석하여 분과별 대표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하 권한대행은 “도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도민 정책소통단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현장의 의견을 다양하게 반영하여 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민 정책소통단은 오는 10월부터 분과별 회의를 진행하여 도민소통과제에 대한 부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정책 건의 및 평가 등 활동을 펼친다. 이후 11월에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최종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그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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