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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관제센터, 추석 연휴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 시민 안전 위해 휴일도 잊어... 추석 연휴 동안 20여 건 사건·사고 처리 -

                
 진주시 도시관제센터가 지난 추석 명절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진주시 도시관제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8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관내 전역에 설치된 3,600여 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시 도시관제센터는 지난 21일 밤 12시 50분경 상대동 자유시장과 밤 12시경 신안동 신안강변 인근에 쓰러져 있던 시민을 발견하고 즉시 112상황실과 소방서에 출동 요청을 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서 면밀한 CCTV 모니터링과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예방했다.

  이 외에도 응급 상황 발생 시 시민 안전을 위해 설치한 비상벨을 통해 거동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의 신고를 받아 즉시 경찰 출동 요청해 안전히 귀가하도록 조치하였고, 도로 낙하물로 인한 교통사고 및 화재를 예방하는 등 추석 연휴 동안 20여 건의 사건·사고를 처리했다.

  한편, 시 도시관제센터가 매년 경찰서에 제공하는 4000여 건의 CCTV 영상정보가 사건 해결 및 범인 검거에 활용됨으로써 시민 안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에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공연음란범을 진주경찰서와 공조로 실시간 검거하여 관제요원 2명이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시 도시관제센터는 통합된 도시정보를 도출하고 신속 대응함으로써 다양한 도시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능화된 도시관리센터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는 CCTV 관제센터 기능과 빅데이터센터, 스마트시티센터, 교통정보센터, 지능정보센터를 통합 연계하는 선진 스마트 도시통합센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의 발전에 따른 도시기능 모니터링과 시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더욱 선진화된 과학적 기반의 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사건·사고, 사회적 약자 보호, 재난 등 도시문제를 신속히 해결하여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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