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파주장단콩, 개화기 생육관리가 수확량 및 품질 결정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이 개화를 시작하는 8월, 파주장단콩 수확량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생육관리와 병해충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파주시는 올해 파주장단콩 시범사업 채종포와 관찰포를 토대로 콩의 생육 상황을 조사했고 현재 생육 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물 관리를 해주고 해충 피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까지는 콩의 꽃이 피고 꼬투리가 맺히는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가물거나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면 콩 생산량과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적절한 물 관리와 재배기술 적용이 중요하다. 

먼저, 가물었을 경우에는 비닐 덮기 등으로 토양 수분 손실을 막고 밭고랑에 물 흘려대기로 토양에 수분이 스미도록 해야 하며 스프링클러, 분수 호스 등을 이용해 8월 말까지 주기적으로 물주기를 하는 것이 좋다. 습해가 우려되는 재배지는 높은 이랑 재배, 물길 정비 등을 통해 관리하고, 침수된 경우에는 24시간 내 신속히 물을 빼야 한다. 또, 질소비료로 영양분을 보충해 피해 복구하고 생산량을 확보해야하며 생육지연에 따른 수확기 병 발생 증가에 대비해 적절히 방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콩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농지를 조사·관찰해 파주장단콩의 품질 향상을 위한 철저한 생산이력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곰탕 한 그릇에 담은 효심”
충남도는 28일 백석대학교 백석생활관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효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 자원봉사센터와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장영기 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이수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이사장, 장종현 백석대 총장, 70세 이상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원봉사의 힘!으로 온기 담은 마음을 나누어효(孝)’라는 주제로 △전문봉사단 문화공연 △보양식(곰탕) 나눔 △어르신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보양식을 제공하며 안부를 묻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했다. 도는 2200여 명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어르신 맞춤돌봄’을 더욱 확대하고, 취약계층 4만여 가구에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을 활용한 24시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 도내 16개 치매안심센터와 4개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동을 통한 예방과 진단,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1000시간 이상 활동한 우수 자원봉사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