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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코로나19 최전선을 가다.

최대호 안양시장, 16일 선별검사소·접종센터 7개소 릴레이 방문.
“공직자의 힘은 위기 때 더 빛납니다”격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16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최전선을 릴레이 방문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뙤약볕 아래서 방역과 기다림에 여념 없는 일반시민과 직원들의 건강을 걱정, 격려를 위한 일정이었다.(사진 첨부)
 최 시장과 보건소 직원 등 관계공무원들은 이날 오후 종합운동장, 안양역, 삼덕공원, 안양아트센터, 범계역, 만안·동안보건소 등 접종센터가 차려진 두 곳과 임시선별검사소 다섯 곳 등 모두 일곱 개소를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설치돼 있는 이동식에어컨의 상태를 확인하며, 무더위에도 방호복을 입은 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하고, 검사대기 중인 시민들을 위로했다.
 접종센터에 들어서는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백신을 맞으려는 시민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의료진과 질서유지 및 접종관리를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한 수고의 말도 건넸다.
 최 시장은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첫날인 13일 늦은 밤 평촌 중앙공원을 방문해, 야외음주 금지 등을 당부하는 계도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16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밤 9시까지 연장해 검사 건수가 대폭 늘어난 데다, 폭염에도 방호복까지 입고 동분서주 하는 직원들을  직접 보니 마음이 짠하다고 토로했다.
 안양시 공직자들은 이달 15일에는 후생복지예산 11억3천만원을 대 시민 코로나19 극복자금으로 반납 결의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와 같은 헌신을 언급,‘공직자의 힘은 위기 때 더 빛난다.’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또 시민에게 힘이 되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아울러 아직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20대∼50대 연령과 가족, 친지, 지인들 간의 감염이 늘어나는 추세임을 깊이 인식, 사적인 모임과 약속을 줄이고, 개인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평일 오후 5시에서 9시까지로, 주말과 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로 각각 연장해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하루 코로나19 선별검사 건수가 15일 3,815건에서 16일 3,985건으로 확인, 검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담당직원들이 관리해야 할 자가격리자 수는 15일 기준 2040명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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