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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휴가철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추진

- 순천역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및 실내외 마스크 착용 등 방역대책 강화 -

                           
순천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여름휴가철에 대비해 지난 12일부터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돌입했다.
 
시는 휴가철 관광객, 방문객 등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순천역 광장에 임시검사소를 설치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주요 관광지 7곳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도·점검토록하고, 예방접종완료자를 포함해 실내·외 전 시설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생활 속 방역수칙 홍보를 위해 관내 70여 곳에 현수막을 게첨했다.

관내 주요 맛집, 관광지 주변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올바른 환기방법 등을 홍보하면서 방역수칙 이행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중대한 방역수칙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과태료 및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종사자와 외국인 고용사업장의 내·외국인에 대해서는 주 1회 전수검사를 실시해 숨은 감염자를 찾아낼 계획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수도권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불요불급한 타지역 방문·모임을 자제해야 하며, 타지역 방문 후에는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4일부터 31일까지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사적모임은 8인까지 허용되며, 집회는 100명 이상 금지, 행사는 100명 이상 관할 지자체 신고·협의 등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이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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