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순천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 운영

- 3일부터 9일까지 사적모임 4명에서 6명으로 확대 -


순천시(시장 허석)는 5월 3일 0시부터 9일까지 1주일 동안 전라남도의 행정명령에 따라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개편된 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에 따라 사적모임은 6명까지 허용된다. 

전남도는 10만명 당 56.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 백신 예방접종률도 10%를 넘어 전국에서 가장 높으며, 시설·업종별 맞춤형 핀셋 전수검수검사로 진단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에 안정적인 방역관리를 유지하면서도 자영업·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여건을 감안하여 정부와 협의를 거쳐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범운영하기로 했다.

개편된 거리두기에 따라 사적모임은 4명에서 6명까지 가능해지고,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22시~익일 05시까지 운영중단되며,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등은 6㎡당 1명, 결혼식·장례식장은 홀별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종교활동은 수용인원 30%이내 참여가 가능하지만 모임, 식사, 숙박은 금지된다.

모임과 행사는 300명 미만까지 방역수칙 준수하에 가능하며, 인원 초과 시 지자체의 승인을 받아야만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1주일동안 시범 운영하고, 운영기간동안 확진자 수, 백신 접종률 등 방역상황에 따라 1단계 연장이나 사적모임 확대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수도권 및 비수도권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6~700명대의 확진자가 지속되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02를 유지하고 있는 위급한 상황”이라면서 “개편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범운영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시가 안전해졌다고 판단되기 때문이 아니고 일상생활의 제한으로 인한 시민여러분의 정신적 고통과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피해가 심각한 상태라는 판단하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서 집단 확진 발생시 또다시 거리두기를 강화할 수 밖에 없으니, 방역수칙 안내, 출입자 증상확인, 출입자 명부작성,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정해진 시설 내 음식섭취 금지, 밀집도 완화, 일 3회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등 기본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념관, 어린이날 체험행사 운영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관장 김광진)은 2024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기념관 내외부에서 5.5일(일)-6일(월) 양일간 대관령을 찾은 가족들이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 체험행사는 기념관 내외부에서는 참가할 수 있다. 내부에서는 기념관 관람과 더불어 동계스포츠 6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다양한 체험이 진행되는데 미니 열차를 타고 기념관 및 새로 조성된 성화대 주변 공원을 구경하는 행사인 어린이 미니 열차, 증강현실을 이용한 디딤 어린이 체육관, 재생 플라스틱을 이용한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념관 개관 시간인 10시부터 19시까지 기념관 방문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모든 외부 체험은 기념관 내부 활동 완료 후 AD카드 착용한 어린이 및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다. □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기념관뿐 아니라 2018동계올림픽 경기장인 스키점프센터에서도 5.4일(토)-5일(일) 이틀간 ‘스키점프 어드벤쳐’프로그램이 진행된다.(사전 참가신청 완료) 2018평창기념재단에서는 동계올림픽 유산시설을 활용한 스포츠와 관광이 결합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중앙·지방 간 현안 살피고 협력 다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저출산 대책 △지역 특장·특색 살린 균형발전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