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LH, '사회주택·공동체주택 시범사업' 주택 명칭 공모

이달 22일까지 접수, LH 사장賞 등 총 24편 상금 480만원 지급
대국민 대상 공모로 사회주택에 대한 공감대 높이는 계기 마련

 
LH(사장 변창흠)는 사회주택의 공감대 확산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LH형 사회주택·공동체주택 시범사업 주택 네이밍’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LH형 사회주택·공동체주택은 LH와 사회적 경제주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수요자 맞춤형 주택으로,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LH는 올해 서울 노량진과 방학동, 강원도 고성에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사회주택이 누구에게나 쉽고 친숙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 주택 세 곳의 특성을 반영한 이름을 짓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범사업의 특징을 살펴보면, 노량진 청년 사회주택은 고시원 밀집지역인 노량진의 노후 고시원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유오피스와 셰어하우스를 공급하며,

  방학동 어르신 맞춤형 공동체 주택(도심형)은 도봉구 방학동의 노후 주택을 매입‧철거한 뒤 신축해 도봉구에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공급하고, 맞춤형 편의시설과 커뮤니티케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강원도 고성의 어르신 맞춤형 공동체 주택(농어촌형)은 작년 강원도 산불로 인한 이재민의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주택으로, 주거약자형 편의시설 및 지자체의 생활SOC가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에는 대한민국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5월 8일부터 22일까지 응모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min703@lh.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 등을 종합 반영해 6월 말 시범사업 유형별로 최우수1건, 우수 2건, 장려5건 등 총 24건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작에는 LH 사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우수 및 장려작에는 LH 서울지역본부장상과 10~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 당선작은 시범사업 주택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며 입주행사 시 현판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기타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오승식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공모대상 시범사업은 청년과 고령자를 위한 LH형 사회주택·공동체주택의 각 유형별 ‘1호 주택’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사회주택의 정서적 가치가 함축된 창의적이고 친숙한 주택 네이밍을 선정해 사회주택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