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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의 제언」



존경하는 45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그리고 안병용시장을 비롯한 1,300여명의 공직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곡1.2동,장암동지역구 정선희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을 허락해주신 안지찬의장, 그리고 동료의원께 감사드립니다.

매일 아침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부모들의 한결 같은 한마디가 있습니다. “ 차 조심해라 ”~~
본의원도 10여 년 동안 녹색어머니회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의 등교 교통안전을 경험했습니다.
2019.12.24.“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법률 제정”은 우여곡절 속에 공포되었고, 일명“민식이법”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아이들은 안전해야할 스쿨존에서 조차 교통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전국 아동사망사고 중 교통사고의 비율은 무려 44%이고, 그 중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81%에 달한다고 합니다.
의정부시 현황 및 실태를 보면 관내 초등학교 33개교, 유치원과어린이집 46개원이며, 지난 3년간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총4건으로 의정부시 또한 어린이 안전에 대해 자신 할 수 없습니다.
“스쿨존”은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한 어린이 보호 구역으로, 학교 정문에서 300미터 이내의 통학로이며, 스쿨존에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표지외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있습니다. 또한 자동차는 스쿨존 안에서 주차나 정차를 할 수 없고, 시속 30킬로미터 이하로 천천히 달려야합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법률 제정”이후 20.1.7. 정부에서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운전자 안전운전 가능한 도로환경 마련을 위한 중점 강화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의정부시는 지난 2월10일 민,관의 협력 하에 “제405차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특별대책 마련” 조찬포럼을 개최하여 타 지자체보다 선도적으로 어린이 안전 대책 방안 추진계획을 마련 단속장비, 노상주차, 시인성, 통학로, T/F운영, 교육홍보 등 6개 항목의 기본방향을 세우고 5개의 실과소에서 약 30억(국,도,시포함) 이상의 예산을 투여하고 사전 현장점검과 실태조사를 통해 추가 지원 계획도 추진 할 예정입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노상주차 단속, 정지선 후퇴 및 정지표시판 설치,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신호등 의무설치, 운전자의 시인성 강화의 하나인 “옐로우 월(Yellow wall)” 확대와 주,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유지관리, 어린이보호구역의 명확한 스쿨존 표시, 통학로 확보를 위한 보행자도로 신설,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 등 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의 특히 어린이안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대책과 방안이라도 적절한 시기에 대상자인 어린이와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행이여야만 예산낭비 없이 최대한의 효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 입니다.
지난 사업 집행에 있어 중복된 사업으로 예산낭비를 초래한 사례가 있는 바 각별히 부서간의 협업을 통한 예산집행이 이루어져야 할 것 입니다. 
또한 정리되지 않은 많은 시설물은 오히려 과다예산 지출 및 사고 유발을 유도 할 수 있으며 부서별 협업을 통한 꾸준한 소통이 그 무엇보다 요구 됩니다.
집행부는 의정부 시민과 미래인 한 아이의 안전을 위한 예산투여와 행정의 수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출산율이 0.88인 지금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지금의 아이들을 안전하게 잘 키우는 것이야 말로 어른들의 책임이자 의무인 것입니다.
아직도 아침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들이 깃발을 들고 아이들을 지키고 있습니다.
민,관 상호협력을 구축하고 의정부 전 시민 문화운동으로 어린이 보호에 대한 인식 변화와 획기적 전환 계기를 마련하고 어린이 안전의 선도적 역할의 중심이 되는 지자체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안변용시장님과 공직자, 그리고 본 의원과 동료의원 모두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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