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파주시, 2019년 국비 4천717억원 확보

파주시가 2019년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을 위한 국비 4천717억 원을 확
보했다.


지난 8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한 2019년 정부예산에는 파주시 주요 현안사업비 4천717억 원이 반영됐다.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186억 원이 증액됐으며 전년도 3천957억 원 보다 760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2019년 확보한 국비는 지난 반년 동안 최종환 시장을 중심으로 모든 공직자가 정부 각 부처를 설득하기 위해 발 벗고 뛰어다닌 노력의 결과이며 지역 국회의원들과 견고한 공조체계를 통해 이뤄낸 성과다.

먼저 신규사업 예산으로 179억 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으로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 92억 원 ▲DMZ 생태평화관광활성화 30억 원 ▲LPG 소형저장탱크보급 11억 원 ▲리비교 관광자원화 및 황포돛배 옛물길 개발 11억 원 ▲장곡 하수관로 정비 5억 원 ▲센트럴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4억 원 ▲민북지구(DMZ)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3억 원 ▲고양-광탄 국지도 건설 1억 원 등이다.

특히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건설과 DMZ 생태평화관광활성화, 리비교 관광자원화 등은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를 반영한 평화예산으로 큰 의미가 있다. 해당 사업의 추진을 통해 ‘한반도 평화수도’로서 파주시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진행 중인 계속사업 예산으로 4천538억 원을 확보했다. 도로·철도 등 교통분야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건설 800억 원 ▲파주-포천, 김포-파주 고속도로(수도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 2천282억 원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 509억 원 ▲문산-임진각 전철화 150억 원 ▲마지-구읍 우회도로 개설 23억 원 ▲운정역-야당역-앵골과선교 연결도로 개설 21억 원 등 3천813억 원이 확보됐다.

지역개발·안전분야에는 ▲문산천 하천정비 121억 원 ▲공릉천 하천환경정비 35억 원 ▲답곡천, 동문천 수해상습지 개선 53억 원 ▲수내천, 맨박골천 정비 14억 원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11억 원 등 239억 원이 반영됐고 문화·체육·관광분야에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 10억 원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 36억 원 ▲국립민속박물관 개방형수장고 및 정보센터 건립 93억 원 등 142억 원이 반영됐다.

농업·환경·고용 등 기타분야에 ▲임진강수계 농업용수 공급 175억 원 ▲발랑·탄현지구 지표수 보강개발 21억 원 ▲한국폴리텍대학 경기북부캠퍼스 건립 29억 원 ▲운정하수관로 정비 20억 원 ▲금촌(조리·월롱)하수관로 정비 13억 원 등 344억 원을 확보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반년이 안 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46만 파주시민만을 생각하며 국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했다”며 “2019년 확보한 국비를 적기에 투입해 시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고 평화시대의 한반도 중심도시, 평화수도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예년 보다 3개월 빠른 내년 1월부터 대응전략을 수립해 2020년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계획이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광명시, 20분 철도연결시대 여는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철도정책 브리핑에서 “광명시는 지금 대규모 개발로 도시구조가 빠르게 변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사통팔달 철도망을 완성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시민 생활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정부와 경기도가 최근 잇따라 GTX-D, GTX-G 노선에 광명시를 반영하고,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데다, 신천~하안~신림선의 경제성이 입증되는 등 대규모 도시개발에 부합하는 광명시 철도 청사진이 선명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광명시는 3기 신도시 최대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광명 하안2 공공주택지구, 광명문화복합단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고, 11만 명 규모의 2016년부터 추진된 광명 뉴타운은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또 제2의 판교로 성장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도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개발, 재건축으로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광명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경남도 경제부지사,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 참석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5일(14시) 경남혁신도시 복합문화도서관 기공식에 참석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박대출 국회의원,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합문화도서관은 진주시 충무공동 일원에 대지면적 7,875㎡, 건축연면적 1만 1,267㎡(3,408평), 2개동(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실내 수영장, 도서관, 전시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들어서며 2026년 6월 준공과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문화도서관이 건립되면 경남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도민 편의증진, 교육 문화 발전, 나아가 지역균형발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는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환담을 가지며 ▲경남의 산업고도화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기회발전특구 지정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안착과 우주항공 분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복합문화도서관이 혁신도시와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여가 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