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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노거수 은행나무 축제의 속삭임’ 행사 개최

- 시민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전통문화 체험 행사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하남전통예술단(단장 김홍주)의 주최로 13일 하남광주향교에서 “제4회 노거수 은행나무 축제의 속삭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발표회(난타, 한국무용, 발레, 댄스), 한복패션쇼, 예술단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김상호 하남시장은 한복패션쇼에서 백제왕의 의상을 입고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들과 패션쇼를 하며 우리전통의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행사로는 전통놀이체험(제기·투호·연날리기), 보물찾기, 향교 교육체험 등의 다채로운 행사도 실시하여 시민들과 함께함으로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김 시장은 “명품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서는‘내 고장 정체성 찾기’가 중요한데, 이러한 정체성 찾기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연대의식을 회복하고 내 고장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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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다육식물 칼랑코에 수입 종묘 대체할 국산 신품종 2종 첫 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다육식물 칼랑코에 신품종 ‘화이트틴(White Teen)’과 ‘써니틴(Sunny Teen)’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칼랑코에는 주황, 빨강, 노랑, 흰색 등 다양한 꽃 색깔과 홑꽃·겹꽃 등 다양한 형태의 꽃잎을 지녀 관상 가치가 높고, 초보자도 관리하기 쉬운 돌나무과 다육식물이다. 국내에는 약 35호 농가가 칼랑코에를 재배하고 있으나, 대부분 선명한 화색과 풍부한 꽃수를 가진 수입 품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09년 수입 대체를 위한 국산 신품종 개발에 착수하고, 올 6월 시장성과 관상 가치를 동시에 갖춘 ‘화이트틴’과 ‘써니틴’ 2종을 선보였다. ‘화이트틴’은 국내시장에서 보기 드문 맑고 깨끗한 흰색 꽃을 지녀,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써니틴’은 생기 있는 주황색 계열로, 꽃 바깥에서 중심으로 갈수록 색이 옅어지는 그라데이션 효과가 특징이다. 두 품종 모두 수입 품종에서 볼 수 없는 색상으로 차별화되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기원은 먼저 경기도 재배 농가에 신품종을 보급한 뒤 전국으로 점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칼랑코에 종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