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는 7일 일가정양립본부 대강당에서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사회복지인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 해마다 9월 7일부터 1주일을 사회복지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시의회의장, 구청장 등을 비롯해 사회복지종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1부 기념식과 2부 사회복지인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인 체육․문화행사로 진행됐다.
○ 1부 행사는 사회복지 증진 유공자에 대한 장관과 시장표창,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광주복지협치선언, 후원금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 특히, 광주복지협치 선언에서는 광주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민간, 행정, 의회가 동등한 파트너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고 평가하는 시작을 다짐하게 된다.
○ 지난 3월1일에 제정된 ‘광주시복지협치기본조례’에 따라 사회복지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민·관·정 협치를 통한 시민자치 실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부시장,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민간대표 등 3인의 공동위원을 포함한 20여 명의 복지협치위원회와 9개 분과에 114명의 분과위원을 위촉하게 된다.
○ 이날 기념식에서 이용섭 시장은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주시는 시의회, 구청장 등과 협의해 앞으로 복지비를 늘려가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 3개년 지원 계획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