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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잇따른 들불화재, 북부소방재난본부 '주의당부'

○ 북부소방재난본부 ‘들불 안전사고 주의’ 당부
○ 2015 ~ 2017년 들불 발생건수 241건, 약 2억 5000만원 재산피해


건조한 봄철을 맞아 들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들불 안전사고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농업 부산물 소각 등으로 논밭, 과수원, 임야 등지에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안전과 화재 경감을 위해 ‘들불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북부 들불 발생건수는 총 241건으로 약 2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농사를 준비하는 기간 농경지 주변 잡초, 쓰레기 소각 등이 이뤄지면서 집중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들불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가 없이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부득이한 소각 시에는 반드시 관할 소방서에 사전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불을 이용하는 활동 시 반드시 소화기 등 불을 끌 수 있는 장비를 주변에 갖추고 있어야 한다. 
본부는 들불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가동태세를 갖추고,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조해 들불 예방 캠페인 및 미신고 무단 소각행위에 대해 순찰 및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사철에 대비해 논이나 밭은 소각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면서 "이것이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소각에 각별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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