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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인도(뭄바이, 뱅갈로르) 시장개척단 5개사 파견

파주시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2018년 파주시 인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경제정책을 통해 경제규모가 나날이 증가하며 2010년 한·인도 CEPA(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체결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인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지난 20일과 22일 각각 인도 뭄바이와 뱅갈로르에서 파주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과 현지 매칭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도 시장개척단은 용인시와 함께 총 9개사가 파견됐으며 파주시 참가기업은 (주)와이제이에스텍(대표이신형/산업용금형세척기), 한상가득식품(대표김윤평/냉면육수), (주)화이트트리(대표신재인/방향제), 티앤씨샤크(주)(대표조성강/애뉼러커터), 에스디지(주)(대표황동욱/장구형웜기어) 등 수출 유망 중소기업 5개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GBC뭄바이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이번 파견을 통해 77건 462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이뤘고 이 가운데 57건 275만달러에 대해선 실질적인 수출 계약추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2018년 인도 시장개척단이 파주시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을 제고하고 투자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 시장 판로개척의 교두보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파견 기업과 바이어의 지속적인 관계 유지를 현지 GBC뭄바이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 제고 및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인도 시장개척단 파견에 이어 7월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9월 헝가리(부다페스트)·폴란드(바르샤바), 10월 미국(마이애미)·캐나다(토론토) 총 3회에 걸쳐 시장개척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음 달 중 베트남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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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