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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 민간위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남도, 질적 수준 향상 기대…교육 수혜자도 1만여 명으로 확대-

전라남도는 산림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숲해설업을 민간위탁으로 전환한데 이어 올해 유아숲교육업까지 직접고용 방식에서 위탁운영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산림교육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계적으로 체험하고 학습함으로써 산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림에 대한 지식을 얻어 올바른 가치관을 갖추도록 하는 ‘숲해설과 유아숲교육’입니다. 그동안 시군 직접고용 방식으로 운영되면서 고용 불안, 전문성 부족 등으로 체계화된 산림교육 프로그램 제공이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양적․질적으로 높은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탁운영 방식으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산림교육 수혜자도 대폭 확대키로 했습니다. 지난해 산림교육 수혜자는 유아 3천584명, 성인 1천743명, 초중고등학생 135명으로 총 5천412명이었으나 올해는 1만여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산림복지 전문업체 전문가 33명이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여수 등 15개소에서 수혜자별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산림교육 확대로 전문가의 고용 확대 및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기대한다”며 “더 많은 수혜자에게 맞춤형 산림교육이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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