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소나무 지키기, 국가·지자체 힘 모은다!

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 광주광역시 서구청·무안군과 업무협약 후 공동방제


서부지방산림청 영암국유림관리소(소장 이영선)는 지난 2월 12일에 관리소 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무안군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남부권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광주광역시 서구와 무안군의 사유림에서 신규로 발생해 확산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3개 기관은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국·사유림 구분 없이 공동예찰 하고 역할을 분담해 방제하는 등 인력과 기술을 상호 지원키로 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몸길이 1mm 안팎의 재선충이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에 침입해 말라죽게 하는 병으로 한번 걸리면 100% 죽게하는 치명적인 병이며, 아직 치료제는 없고 우화 이전에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없애는 방법으로 방제하고 있어 반드시 3월말 이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암국유림관리소 이영선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공동대응은 우리 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와 조기 방제에 큰 효과가 기대되어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무엇보다도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국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죽은 나무가 있을 경우 산림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암국유림관리소는 지자체와 협업하는 등 정부 3.0 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