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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안 대표 섬 울릉도를 해양관광 메카로 개발

경상북도는 우리 민족의 자존심이자 동해안의 대표적인 섬 울릉도를 해양관광의 메카로 개발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2016년도에는 지난해보다 12억 증액된 26억 원을 투입, 울릉도에 농업인회관 및 체험홍보관 건립, 마을진입로 확포장, 등산로개설, 보행연도교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도서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제3차 도서종합 개발사업으로서,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0개년 계획에 따라 총 326억 원을 투자하며 ‘15년까지 230억 원이 투입되어 울릉도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휴양관광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울릉군민의 숙원사업인 농업인회관(체험홍보관)을 건립하여, 농업의 역사와 특수작물을 한눈에 홍보할 수 있는 場을 마련,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환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된다. 

또한, 보행연도교 설치(저동1리), 마을진입로 확포장(남서1리), 등산로개설(추산~송곳봉, 알봉~깃대봉, 북면 현포리)등 4개사업에 총 25억 원을 투자하여 관광객 편의시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도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천혜의 아름다운 기암괴석, 수려한 경관 , 청정바다를 가진 울릉도를 국제적인 해양관광지로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머물 수 있도록 울릉도 일원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총36개사업중 ‘14년까지 21개사업이 완료됐으며, 지난해에는 저동1리에 보행연도교, 현포리에 마을회관 건립, 천부리 야외주차장 및 경관조명길 사업이 추진 되어 낙후된 도서지역에 문화복지 생활 및 생산기반시설 정비·확충으로 주민소득증대 및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 서 원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독도의 모도(母道)인 신비의 섬 울릉도는 도서종합개발사업과 함께 지속적이고 계획적인 투자를 통해 국제적인 해양관광 휴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울릉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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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