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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감 한마당 전라남도 청년정책박람회 팡파르

-8일부터 이틀간 도청서 개최, 청년정책을 배우고 새천년 전남을 준
비하는 축제의 장-
청년정책 박람회’로는 전국 최초의 시동입니다.


전라남도 청년협의체인 ‘청년의 목소리’가 기획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전라남도 청년정책박람회‘가 8일부터 2일간 도청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시․군의 청년정책을 홍보․공유하고 청년의 사회적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구현하기 위한 것입니다.

박람회는 ‘함께하고, 꿈꾸고, 도전하자! 청년과 함께 공감 한마당!’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자체 청년정책 홍보관, 명사 초청 강연, 청년정책 세미나, 워크숍, 청년밴드 공연마당 등으로 꾸며집니다.

8일 오전 11시 ‘청년의 목소리’ 위원이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면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테이프컷팅, 박람회장 라운딩, 축하공연 등이 이어집니다.

정세균 국회의장, 박주선 국회부의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도 축하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윤선도 홀은 정책홍보관, 청년기업 홍보관, 취업지원·청년센터관 등 3개관으로 꽉 채워집니다.

정책홍보관과 청년기업 홍보관에서는 도와 시·군의 대표적인 청년정책과 청년창업 성공기업 및 청년상인 생산품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취업지원·청년센터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구인·구직 연계 및 상담, 진로·취업 컨설팅, 면접사진 무료 촬영 등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웃 광주시의 청년센터 ‘the 숲’에서 추진하는 정책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개그콘서트로 유명한 서수민 前 KBS PD도 박람회장에 옵니다. 김대중 강당에서 ‘꽃이 아닌 잡초는 없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촉진특별위원회 위원이자 청년소사이어티를 이끌고 있는 손한민 대표도 ‘청년 고용현황 및 청년정책’이라는 주제로 청년들 앞에 섭니다.

지역의 청년현실에 부합한 청년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정책 세미나’도 열립니다.

하준태 서울시청년활동지원센터 기획실장이 ‘청년정책의 확장과 변화’에 대해 발제하고, 문정은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 양영환 청년의 목소리 대표, 우승희 전남도의회 청년특위위원장, 이찬영 전남대 교수, 지영배 청년정책담당관이 토론을 벌입니다.

목포축구센터와 왕인실에서는 청년들의 이야기로 워크숍이 열립니다. 타지에서 전라남도로 U턴해 성공한 청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광주시 청년센터 우수사례 발표, 프랜차이즈 창업특강 등이 유익함을 더합니다.

한편 흥겨운 공연도 펼쳐집니다. 디아볼로 공연(퍼포머 준), 도립국악단과 전남예술고등학교의 특별공연, 태권도 및 트릭킥 공연(MVP), 청년밴드 경연대회 등을 통해 청년들의 끼를 발산하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밖에도 청년 푸드트럭, 양궁체험, VR체험 등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입니다.

문금주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청년정책 박람회가 한국 청년들이 겪고 있는 수많은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내일까지 계속되는 박람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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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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