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어떻게 나왔을까. 답은 현장에 있었다



○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 중소기업, 청년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도출된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
  - 기존 사업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아이디어가 더해진 정책
○ 일하는 청년 시리즈의 각 사업은 상호 보완적 관계
○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몇 년 간의 노력에서 나온 결과물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청년, 중소기업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도출된 정책으로, 27만 3천명에 달하는 경기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난 몇 년간 노력하며 추진했던 많은 사업들의 연속선상에서 나온 결과물입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4일 열린 경기도 주간정책회의를 통해 일하는 청년 시리즈 정책 도입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발표에 나선 일자리재단 강형우 대리는 이날 일하는 청년 시리즈 탄생 배경을 설명하며 일하는 청년시리즈가 외부 요구에 의해 책상 위에서 만들어진 정책이 아니라, 정책의 직접 수혜자인 중소기업 청년 재직자들, 구직 청년, 중소기업 대표·인사담당자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이뤄진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는 2016년 출범부터 중소기업, 청년 등과 18회 이상 간담회를 열고, 청년과 중소기업대표, 기업 인사담당자와 만나 의견을 들었다. 
의견의 내용은 규모만 좀 다를 뿐 청년들은 취업난을 호소했으며, 중소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들은 사람을 구하지 못해 생산 차질로 납품 일정을 맞추지 못하다며 구인난을 호소했다. 일자리 미스매치가 전국 대비 37.2%이며, 중소기업의 80.5%가 회사에서 필요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2016년 중소기업연구원 통계와도 일치된 의견이었다. 
일자리재단은 청년들의 고민과 기업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고, 그 결과로 일하는 청년 시리즈를 구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도와주는 ‘일하는 청년 연금’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원인 가운데 하나인 부족한 임금을 지원해주는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 중소기업에서도 충분한 복지혜택을 누리며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로 구성돼 있다. 
발표에 나선 강형우 대리는 이날 일자리재단을 대표해 남경필 지사로부터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이 살아 있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담아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살아 숨 쉬는 문화유산, 밀양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향연
밀양시에서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밀양의 문화유산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국가유산청 주관의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4개 세부 사업에 선정돼‘국가유산 야행’등 전통문화의 가치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산청의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시 자체 사업인 무형유산 상설 공연 등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지역의 풍부한 무형유산을 보존·계승하며‘살아있는 문화유산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국보 영남루에서 펼쳐지는 전통의 숨결‘무형유산 상설공연’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8년째를 맞이한 무형유산 상설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누각인 국보 영남루에서 밀양의 무형유산을 보고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국가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와 경상남도 무형유산인 무안용호놀이, 감내게줄당기기, 밀양법흥상원놀이, 작약산예수재 등 밀양의 역사와 전통문화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4~10월, 7·8월 제외) 영남루 마당에서 열리며, 우천 시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무형유산의 전승과 확산‘전수교육관 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