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재해·안전·예방

인천 서구, 고병원성 AI 유입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최우선”

“철저한 차단방역으로 AI를 예방합시다”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관내 유입차단을 위해 강도 높은 방역을 개시한다. 
  23일 서구에 따르면 고병원성 AI에 대한 신속대응 및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고병원성 AI 재발방지를 위해 소규모 가금사육시설에 대한 일제점검 및 소독약 배부를 완료했다. 
  또한 농가별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농가의 소독실시여부 등 방역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자체방역의 중요성을 교육·홍보해 농가 스스로 차단방역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AI 위기경보단계 격상(심각단계)에 따라 지난 20일부터는 자체방역차량 및 군부대(17사단,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제독차량을 이용해 소규모 가금사육시설 및 소하천, 농가밀집지역에 대한 선제적 차단방역을 개시했다. 
  서구는 지난해 12월 공촌동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신고 및 차단방역으로 추가적인 발생 없이 종결된 바 있다.
  현재 서구에는 4곳의 축산업 허가(등록)농가와 소규모 가금사육시설 80개소에서 14만2천832수의 가금을 사육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바이러스가 확인된 바, 매일 가축사육시설 내·외부를 소독하고 야생조류 접근금지 조치, 철새출몰지역 방문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경지 출입 후에는 반드시 장화(신발)을 갈아 신는 등 농가 스스로 차단방역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AI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에는 소규모 가금사육시설의 가금사육 자제 및 자발적 사육중단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로의 전환,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5일 오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하여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 ‘9’와 ‘6’은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서 순환의 의미를 부여 올해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 주제는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이다. 일회용품 등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탈플라스틱 실천을 국민과 함께 다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선도 및 감량, △순환경제사회 전환 기반 마련, △포장재 및 일회용품 감량, △순환골재 우수활용, △음식물류 등 폐기물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 정부포상(9점) : 대통령표창(2점), 국무총리표창(7점) 기념식과 함께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행사도 진행된다. 환경부는 분리배출 인식 개선 및 동참을 위한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탈플라스틱 실천 서약 시 다회용컵을 활용한 음료를 제공하며, 전기 청소트럭을 전시하는 등 시민참여형 각종 체험관(부스)을 운영하여 주요 정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사천시, 2025년 양펑평등진흥 유공 기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동등하게 존중받고 차별없이 자신의 능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사천시는 9월 4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진흥 유공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 ▲양육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양성평등 의식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독려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2024년 남성 육아휴직자가 180% 증가하는 등 가족의 돌봄을 사회와 조직이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시켰다. 더불어, 권장연가 일수 지정, 유연근무제 도입,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실천하여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과 재충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성인지 교육 강화, 4대 폭력 예방교육 및 상담센터 운영 등으로 조직 내 성평등과 직장 내 안전망을 강화했다. 특히, 2024년 신규로 시작한 ‘우리동네 젠더스쿨’ 사업을 통해 읍·면·동 리더 및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