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전남도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선거연대 반대한다 43.3% ”

- 두 정당간 연대 찬성한다는 의견 39.4%
-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연대 찬성한다는 의견이 58.3%로 더 높게
나타나



최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에서 논의되고 있는 두 정당간의 정책연대 및 선거연대에 대하여 전남도민은 두 정당간의 연대를 반대한다는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1월 17~18일 이틀 동안 전라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40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제공받은 휴대전화 안심번호와 유선 번호를 이용해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간의 정책 및 선거연대에 대한 찬반여부에서 반대한다는 의견(‘어느정도 반대한다’ 16.3% + ‘매우 반대한다’ 27.0%)이 43.3%로 나타났다.

두 정당간의 연대를 찬성한다(‘매우 찬성한다’ 10.0% + ‘어느 정도 찬성한다’ 29.4%)는 의견은 39.4%였다. 모름/무응답은 17.3%였다. 

연령별로 ‘두 정당간의 연대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30대(51.2%), 40대(54.0%)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두 정당간의 연대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20대(45.9%), 50대(45.7%)에서 높게 나타났다. 60세 이상(찬성 36.0% VS 반대 37.7%)에서는 두 개의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었다.

권역별로 ‘두 정당간의 연대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동남권(47.2%), 동북권(46.3%)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두 정당간의 연대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광주근교권(42.9%)에서 높게 나타났다. 서남권(찬성 40.1% VS 반대 41.2%)에서는 두 개의 의견이 팽팽하게 나뉘었다.

직업별로 ‘두 정당간의 연대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자영업(54.1%), 블루칼라(42.2%), 화이트칼라(50.1%)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두 정당간의 연대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가정주부(38.2%), 학생(47.2%), 무직/기타(41.7%)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두 정당간의 연대에 반대한다’는 의견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7.9%), 무당층(35.2%)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두 정당간의 연대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국민의당 지지층(58.3%)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http://www.ksoi.org)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전라남도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840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18일 이틀간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안심번호(76.8%)와 유선전화(RDD/23.2%)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수준이며, 응답률은 12.2%(유선전화면접 6.6%, 무선전화면접 16.2%)다. 2017년 10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1) 서남권 : 목포시, 무안군, 신안군, 영암군, 완도군, 진도군, 해남군2) 동남권 : 여수시, 강진군, 고흥군, 보성군, 장흥군3) 동북권 : 광양시, 순천시, 곡성군, 구례군4) 광주근교권 : 나주시, 화순군, 담양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참고(지역구분)
- 본 조사에서는 전라남도 지역을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조사하였음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 머리맞대
충남도가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보이지 않는 살인자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6회 세계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정책적 관리 강화와 저감 전략’을 주제로 대기환경개선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송민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김정훈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환경단체, 기업,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발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은 대기 중에서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을 생성하기도 하며, 대표적인 물질로는 벤젠, 톨루엔, 프로판, 부탄 및 헥산 등이 있다. 가정이나 세탁소, 주유소, 인쇄업 등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만큼 감축 속도는 더디고, 관리 사각지대도 존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송민영 연구위원은 ‘서울시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분석과 대응 방안’을 주제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현황과 서울시의 배출 관리 정책 및 분석, 관리를 위한 향후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송 연구위원은 “2022년 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강원특별자치도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도민과 함께 출발!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9월 6일(토) 속초항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북해도 크루즈 시찰단’ 발대식을 갖고 7일간의 항해에 나섰다고 밝혔다. - 이번 시찰단은 11만 톤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에 승선해 무로란, 삿포로, 쿠시로, 하코다테 등 주요 기항지를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와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 시찰단에는 손창환 강원도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엄윤순 도의회 농수위원장, 배상요 속초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언론사 기자단이 함께 했고, 특히 도민 크루즈 체험단 200명이 동행해 실제 여행 만족도와 개선점을 직접 확인한다. - 이번 크루즈에는 승객 2,315명과 선원 1,000여 명 등 총 3,315명이 탑승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민은 300여 명이다. □ 당초 김진태 지사, 김시성 도의장 등 시찰단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강릉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되면서 현장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참여하지 못했다. 대신 속초항에서 직접 시찰단을 환송하며, “잘 다녀오시고 크루즈 내에서 많이 체험하고 경험한 내용을 알려주시면 향후 크루즈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당부했다. - 이어, “올해 속초를 기점으로 총 4회 대형 크루즈가 운항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