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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일자리 창출 군민 아이디어 “눈에 띄네”

해남군, 2017년 일자리창출 사업 공모, 퇴직인재 풀뱅크 대상 선정

해남군이 실시한 일자리 늘리기 및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퇴직이력제 인재 풀뱅크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제안이 대상을 차지했다. 

해남군은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 총 62개의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서면심사 등을 거쳐 최종 19건의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퇴직이력제 인력 풀뱅크를 통한 일자리 창출’은 전문성을 지닌 퇴직인력을 풀뱅크로 관리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고향의 맛이 그리운 관광객을 위한 로컬식당 운영’과‘해남고구마 연계 다문화 잡채거리 조성’가 최우수상을, ‘쌀 가공 확대 및 6차산업화’등 3점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학생부는 ‘청년층 직업체험 프로그램 활성화’와 ‘동네 빵집 손을 잡고 지역특산물 판매’가 최우수상으로 결정됐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땅끝 클린 방역사업단 운영’ 제안이 대상작으로 결정됐으며, ‘문화·관광·스포츠재단 및 지원센터 육성’‘청년 소상공인 가업승계’가 최우수상을,  ‘에너지복지도우미 채용’등 3점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작에 대해서는 해남군수 표창과 대상 30만원, 최우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함께 빈 점포 활용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는 ‘드론을 이용한 방제, 촬영, 교육, 수리 등 드론 관련 서비스업 창업’제안이 대상으로 결정돼 10월중 해남군 보조금심의위원회 의결 후 1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선정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에서 예산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며, 우수 창업 아이템에 대해서는 신규 일자리 창출 모델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빈점포 활용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의 경우 만18세~만39세인 지원대상을 해남군 청년발전 기본조례에 맞춰 2차 모집시 만49세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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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참정권 보장”… 공직선거법 개정 반영
서울교통공사가 개정된 공직선거법을 반영해 직원들의 정치 참여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방공기업 직원의 참정권을 제한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른 해명과 후속 조치로, 공사는 내부적으로 개정된 법령을 정확히 안내하고 재발 방지에 나섰다.공사 감사실은 지난 5월 8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복무 기강 유지를 강조하는 내용의 공문을 사내에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해당 공문이 올해 1월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이전 법령을 기준으로 작성된 사실이 확인되며 논란이 일었다. 개정된 공직선거법은 지방공사와 지방공단의 상근직원을 선거운동 금지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지방공기업 직원의 정치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해당 직원들의 기본적인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된 개정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언론 일부는 서울교통공사가 법 개정 사실을 무시한 채 직원의 정치 활동을 제한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는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공문이 개정 이전의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인정하며, 이후 전 직원에게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핵심 내용을 별도로 안내하는 공문을 추가로 시행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