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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안전·예방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민방위경보시설 활용

전남도, 폭염․호우 등 각종 위험상황 긴급 전파키로

전라남도는 7월 말에서 8월 초까지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호우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민방위경보시설을 활용해 재난예방 안내방송을 실시, 안전사고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2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해마다 폭염일 급증으로 전국적으로 평균 1천56명의 온열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전남지역 물놀이 사망자도 평균 4명에 달해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절실하다.

이에 따라 폭염과 호우의 경우 기상청 예보와 연계해 기상특보 발령사항과 이에 따른 주민행동요령을 안내하게 된다.

또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피서객이 많이 모이는 해수욕장과 계곡 등을 위주로 물놀이 시 주의사항을 방송해 안전의식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민방위경보시설은 국가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도내 107개소에 설치돼 있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폭염, 호우 등 위급한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즉각적인 재난 예보방송을 실시해 재난 피해 없는 안전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내방송으로 다소간 소음성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양해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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