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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식품

전남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유치 속도

이 지사, 13일 천안지역 이전추진위와 면담…전남 이전 방안 논의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3일 집무실에서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추진위원회의 정재택 위원장 등 8명과 면담을 갖고 충남 천안 소재 축산자원개발부를 전남으로 이전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면담에서 현재의 축산자원개발부 소재지는 급격한 도시화와 주변 고도산업화로 구제역 차단방역에 한계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또한 종축 보존과 가축 개량 연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뤄질 필요가 있으므로, 축산자원개발부 이전 검토 용역 실시를 계기로 전남지역 이전이 성사되도록 상호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전남의 경우 지난 1934년 이후 전국 육지부에서 유일하게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 최적의 조사료 재배 조건 등 가축사육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을 추진하고 있어 축산자원개발부 입지로서 손색이 없다.

이 지사는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은 천안시와 전남지역 상호간 도움이 되는 좋은 모델로, 천안시와 전남지역 간 이전·유치 명분이 딱 맞아 꼭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치를 희망하는 함평군과 함께 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농촌진흥청의 이전용역 실시와 이전 방침 결정 등 진행 절차를 꼼꼼하게 점검해 전남으로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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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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