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도, 신학기 맞아 ‘학교 식중독 예방’ 특별대책 추진

2017년 신학기 학교급식 합동점검 등 식중독 예방 위한 총력대응 나서
도・시군 위생부서, 지방식약청 등 39개반 117명 편성해 총 4,000개 급식관련업체 합동점검
학교 등 집단급식소의 농・수산물, 칼, 도마 등 대상 안전성 수거검사 실시
식중독 발생 이력 학교 등 100개 학교 선정해 ‘식품안전 전문 진단서비스실시
6,600개소 급식시설 조리종사자에게 위생교육 실시하는 ‘세이프 키친’추진
음식점 주방문화 개선 위한 ‘개방형 주방모델 도입’및‘음식점 위생등급제’실시 

경기도가 2017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매년 학교급식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집단 식중독발생을 근절하기 위해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22일부터 3월 8일까지 학교급식소 2,119개소와 식품제조가공·유통 등 납품업체, 학교매점과 학교급식지원센터 등 총 4,0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급식관련 점검’을 실시한다. 

도 식품안전과를 중심으로 해당 시・군 위생부서 및 지방식약청,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관련기관과 3인 1조, 39개 반 117명을 편성해 방학기간 중 식품창고에 보관하던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공급하거나 보관상태 불량, 변질된 식재료 등의 유통행위를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학교급식과 관련해 적발된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개선될 때까지 도・시군 위생부서, 지방식약청이 집중 관리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수산물과 조리 시 사용되는 칼, 도마, 행주 등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등 안전성 수거검사’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납품된 검체량을 확대해 900건을 검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농약이 잔류된 농산물과 납, 수은, 카드뮴 등 중금속에 오염된 수산물 및 기준규격에 맞지 않는 가공식품 등의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후 급식시설과 식중독 발생 이력학교 등 100개 학교를 선정해‘삭품안전 전문 진단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간식품안전 전문기관을 통해 시설위생, 조리공정, 교차오염 등 식재료의 검수부터 조리, 배식, 정리까지 급식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6,600개소의 어린이 급식시설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세이프 키친’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조리과정 중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 맞춤형 구분, 구획에 대한 컨설팅과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등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주방문화 개선을 위한 ‘개방형 주방모델 도입’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업도 추진된다. 최대 8개 업체를 선정, 조리과정을 볼 수 있는 개방형 주방 설치비용을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위생등급제를 신청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매우 우수’, ‘우수’, ‘양호’ 등 평가를 통한 위생등급을 부여해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유도할 방침이다.

경기도 식품안전 관계자는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업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경기도의 156만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 개최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 7일(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5 동대문구 자율방범대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5개 동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원 간 소통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빈 격려사, 우수 대원 표창 수여가 이어졌다. 특히 구청장 표창과 구의장 표창을 받은 10명의 우수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 치안 강화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어 진행된 체육경기에서는 대원들이 협동심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구청장과 구의장 등 주요 내빈들도 경기에 직접 참여해 대원들과 호흡을 맞췄다. 오후에는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고,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윤신헌 동대문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자율방범대는 밤낮없이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대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역량을 키워 앞으로도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심야시간대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활동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