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장기 저리 융자 환경정책자금 신청하세요

전남도, 환경부 2천400억 규모 자금 홍보…2월 1일까지 접수


전라남도가 지역 환경 관련 기업체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장기 저리 융자를 해주는 환경부의 ‘2017년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적극 활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31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사업은 총 2천453억 원 규모다. 분야별로 재활용산업육성자금 1천329억 원, 환경개선자금 620억 원, 환경산업육성자금 455억 원, 천연가스공급시설 설치자금 49억 원이다.

융자 범위는 시설자금의 경우 사업과 관련된 시설인 장비, 장치, 건축물, 측정기기 등의 구입·설치·개보수 등이다. 운전자금의 경우 사업 운영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 즉 인건비, 원·재료비, 공공요금 등에 지원하는 자금이다.

재활용산업육성자금은 중소 재활용기업(폐기물·재활용업 허가를 받은 기업)의 실수요 중심으로 예산 운영을 하도록 용도가 높은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하며, 특히 긴급경영안정자금 100억 원을 신설했다.

도시가스 충전사업 허가를 받은 기업에 지원하는 천연가스 공급시설 설치자금은 천연가스 충전소 시설을 짓는 사용자가 충전소 부대시설을 설치할 때도 융자금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촉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밖에 환경개선자금의 경우 오염 방지시설뿐 아니라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제도적 변화를 도입했으며, 중소환경기업을 대상으로 한 시설·운전자금을 지원하는 환경산업육성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융자 신청은 분기별로 진행되며, 1분기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신청에 대해서는 1.72% 금리가 적용돼 2월 1일부터 융자관리시스템(loan.keiti.re.kr)에서 접수한다.

이기환 전라남도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환경 관련 기업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각종 환경정책자금 융자 지원 및 법령, 기술 등록 정보를 공유해 지역 환경산업 육성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