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농축산식품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하세요

-전남도, 4월 28일까지 접수…논이모작 직불금은 3월 10일까지-


전라남도는 쌀소득보전직불금과 밭농업·조건불리직불금 신청을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3개월간 신청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밭농업직불금 가운데 논에 이모작으로 사료작물이나 식량작물 재배 시 지급하는 ‘논이모작 직불금’ 신청은 3월 10일까지 조기 마감된다.

직불금 신청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으로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면 할 수 있고, 다만 농업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지가 1천㎡(300평) 미만이면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및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사무소)에 하고 읍면동을 달리할 경우 경작 면적이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하면 된다.

쌀소득보전직불제는 농지의 기능과 형상을 유지해 식량 자급률 제고와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가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으로 구분된다. 지급단가는 ha(3천평)당 고정직불금 100만 원, 변동직불금은 수확기(10월∼다음해 1월) 쌀값에 따라 매년 3월 지급한다.

밭농업고정직불금은 지목과 상관 없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말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로서 농지 형상과 기능을 갖춘 농지에 ha당 45만 원을 지급한다. 지난해보다 5만 원이 인상된 규모다.

또한 조건불리직불금은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소득보전을 위한 것으로, 20% 마을공동기금을 포함해 ha당 농지는 55만 원, 초지는 30만 원을 지급한다. 지난해보다 각각 5만 원 인상됐다.
최향철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직불금이 공익적 기능에 대한 보상은 물론 어려운 농가 소득 보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2월부터 시작되는 쌀 등 직불금 신청기한에 빠짐없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쌀 고정직불금 1천751억 원과 밭농업직불금 429억 원, 조건불리직불금 82억 원, 총 2천262억 원이 지급됐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존경을 실천하는 도시, 보훈을 잊지 않는 하남... 기억을 품고, 삶을 잇다… 하남시의 따뜻한 보훈정책
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여성 학도병으로 자원했고, 1군단 사령부 소속으로 정보 수집 업무를 맡아 전장을 누볐다. 총성과 두려움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