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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귀농귀촌 전담부서 첫 신설


정주여건 개선, 인근 도시와 접근성 좋아 귀농귀촌지로 주목 -
전담부서 통해 유치부터 정착까지 다양한 지원사업 본격화 -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올해 처음으로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귀농귀촌인 유치와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함평은 산세가 험하지 않고 인심이 좋은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다 사통팔달의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여기에 권역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9개 읍면의 정주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에 힘입어 함평에 대한 귀농·귀촌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당 업무를 일부 담당하는 데 그쳐 귀농귀촌인 유치부터 정착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해결하고 미래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귀농, 귀촌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해, 지난 1월12일자 조직개편으로 친환경농산과에 귀농귀촌담당을 신설했다. 

귀농귀촌인 유치 및 지원활동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한다.
귀농인 정착 로드맵을 마련하고, 귀농귀촌인 DB구축, 귀농인의 집 조성 등 다양한 시책사업에 군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

군 단위 귀농귀촌인연합회, 읍면별 지회 등을 조직해 이들에게 꼭 맞는 맞춤형 신규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귀농귀촌 유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8년에 도시민 유치 지원 국비 보조사업 6억원을 확보해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조성·운영하기 위해 사전 행정절차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안병호 군수는 “귀농·귀촌인이 농촌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들과 지역민이 서로 화합하고 상생하면서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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