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해돋이 장소인 향일암에서 오는 3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제28회 여수향일암일출제가 열린다.‘새 빛! 새 출발! 해를 품은 임포 향일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관람객들에게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코자 한다.31일 저녁 11시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개막행사를 비롯해 일몰·일출 감상과 LED 소원 촛불 밝히기, 향일암 종각의 제야의 종 타종 등의 프로그램과 소원지·소원패 달기, 행운 열쇠고리 만들기, 소원 엽서 보내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특히 우리 지역 대표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여수사업장의 후원으로 신년 불꽃쇼가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여수시는 행사기간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행사장 주변에 6개소 1,500면의 주차장을 확보하고, 셔틀버스 12대를 운영하는 등 관람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도울 계획이다.주차장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방죽포 해수욕장 ▲갓고을센터 ▲죽포삼거리 일대에 위치한다.운영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 만차 시 진입을 통제, 다음 주차장인 소율 신도로로 유도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행사장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도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20억 원을 확보했다.‘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행안부가 지난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출 효율화, 세입증대 등의 분야에서 지방재정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등을 포상하고, 우수 활용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함으로 재정 운용 분야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앞서 지난 11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지방세․세외수입) 등 4개 분야 182건의 우수사례가 1~2차 사전심사를 통해 경합을 벌였다.이 중 우수사례 상위 10건을 사례발표 대상으로 선정,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종 발표대회를 진행했으며 여수시는 1위를 차지했다.여수시가 발표한 우수사례는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 주제로 전국 최초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단속시스템과 국토부 운행정지명령차량(일명 ’대포차‘) 정보를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 내용이다.번호판 영치단속을 하면서 대포차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적발 즉시 바퀴에 족쇄를 채워 차량을 점유 후 공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포차를 정리할 수 있
여수시 보건행정과 김영미 보건진료소장이 지난 4일 서울 상암동 중앙일보빌딩 중앙일보홀에서 열린 제47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JTBC가 후원하는 청백봉사상은 지난 1977년부터 청렴·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면서 공·사 생활에 모범을 보이는 5급 이하 지방공무원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사전 검증, 현지 확인, 공적 심사를 거쳐 최종 9명(대상 1, 본상 8)이 선정됐다. 여수시 김영미 보건진료소장은 1992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농어촌 의료취약지역에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심뇌혈관 주민건강지킴이 교실 운영,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진행, 맞춤형 방문보건 사업추진 등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한 여수시청 봉사단 들꽃회에서 빨간밥차 식사봉사, 노인복지관 재능봉사 등 자원봉사도 꾸준히 이어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미 소장은 “의료·복지 자원이 부족한 농어촌지역에서 보건진료소장으로 홀로 근무하면서도 손길을 기다리는 지역주민이 있어 최선을 다해 근무할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들, 봉사단 들꽃회를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7일 “목포는 김대중 평화주의를 낳은 전라도 정신의 본고장이자, 목포역·목포항·무안국제공항을 품은 전남 서남권의 교통 요충지”라며 “목포 르네상스 시대를 전남도가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가 이날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주재한 목포 ‘도민과의 대화’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문차복 의장, 김귀선 부의장, 전남도의회 전경선 부의장, 최선국·조옥현·박문옥 도의원, 박의승 목포소방서장, 정대성 교육지원청교육장, 이향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 조성재 목포 노인회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제104회 전국체전 성공 개최에 22만 목포시민이 힘을 모아준 데 각별히 감사하다”며 “‘글로벌 관광·체육·문화 도시’로서 전남도와 목포시의 역량과 위상을 국내외에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률 목포시장은 “이번 전국체전으로 목포의 식당·숙박업소에 활기가 넘쳐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며 “국민 화합체전, 희망체전, 안전체전으로 치르기 위한 전남도의 노심초사 결과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향후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고속도로 건설, 목포 구도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지난 5일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함평군이 축제장을 2주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7일 함평군은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보내준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함평 국화가 주는 선물 같은 쉼을 국민들이 더 오래 누릴 수 있게 하고자 8일부터 1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을 무료 개방·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개방 기간에는 중앙광장의 선물상자 애드벌룬, 성벽, 꽃다발, 9층 꽃탑, 마법의 성 등 대형 국화조형물 대부분과 국화분재전시관, 자연생태관, 친환경농업관 등 다양한 테마의 전시관도 축제기간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특히 함평천 습지공원의 낙우송길, 억세·팜파스그라스·핑크뮬리, 코스모스 단지 등 가을의 향기와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조경 공간들과 알록달록 색깔의 현애국으로 장식한 대형 꿈나무·희망나무, 각종 포토존 역시 즐길 수 있으며 밤 10시까지 불을 밝히는 야간 경관 조명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올 가을이 가기 전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자 축제장을 2주간 무료 개방하니 꼭 방문하시어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남 함평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3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연계한 가을 여행 관광상품을 GS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라남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전라남도 우수 관광상품 개발 및 GS홈쇼핑 방송판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여행상품은 함평천지한우비빔밥거리에서 육회비빔밥 식사, 대한민국 국향대전 관람, 돌머리해수욕장 또는 돌머리해수찜 개별 자유선택관광 후 다시 돌아오는 1일 코스로 구성돼있으며 버스여행과 기차여행 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버스여행은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서울 용산역‧교대역, 경기도 동천역‧죽전정류장‧신갈정류장에서 출발하고 기차여행은 11월 1일부터 11월 5일 기간 중에 서울, 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조치원, 서대전, 익산에서 관광 전용 열차를 통해 출발한다. 여행상품 구매는 오는 20일과 30일 GS홈쇼핑에서 방송 전화주문, GS홈쇼핑 온라인 쇼핑몰‧모바일앱을 통해 가능하며, 성인 1인 기준 버스여행은 69,000원, 기차여행은 8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관광상품을 통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국화향기와 함평의
전남 함평군이 지난 6일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 모정환 도의원, 군 의원,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 각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한 1,9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조용무)가 주관한 기념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이고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함평군 노인복지관 사회교육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라인 댄스를 시작으로 노인복지사업에 이바지한 모범 노인과 기여자들 20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읍‧면별 오찬을 실시했다. 또한, 이상익 함평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의장은 어르신들에게 효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화합의 장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행정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이상익 함평군수가 6일 노인의날 행사장에서 축사하고 있는 모습)
전남 함평군이 지난 25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3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을 개최했다. ‘중점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은 비상사태에 동원하기 위해 지정된 인력자원, 물자 등 중점관리 대상자원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행사로 함평군, 육군 제8332부대 2대대, 국군함평병원 전시동원업무 관계자 및 충무계획 담당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초에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지정된 자원에 대해 ▲인력동원 ▲산업 ▲수송 ▲건설 분야 등의 변동여부를 확인해 군(軍) 관계자와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대전은 자원과 물자, 인력 동원이 전쟁의 승패를 가늠할 만큼 전쟁에서 동원의 중요성은 크다”며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서 완벽한 동원체제를 구축해 비상사태 시 신속한 동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민‧관‧군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3분기 중점관리 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 모습)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가 최근 타 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남경찰청과 각 시군 안전·정신건강 부서장이 참석하는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상동기 범죄는 그동안 ‘묻지마 범죄’ 등 용어로 지칭됐던 개념으로 살인·상해 등 범죄 가운데 범죄동기의 이상성, 피해자 무관련성, 행위의 비전형성이 있는 것을 의미한다. 오는 12일 여수, 순천, 광양, 고흥, 구례 등 동부권에서, 9월 20일 나주, 화순, 장성, 담양, 곡성 등 중부권에서, 21일 목포, 장흥, 보성, 강진, 완도, 진도 등 남부권에서 각각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서부권 간담회에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해남, 무안, 영광, 함평, 영암, 신안 등 서부권 시군의 주민 안전·정신건강 담당 부서장과 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범죄예방진단팀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남자치경찰위원회의 이상동기 범죄 대응 계획, 전남경찰청 범죄예방 기반시설인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증설 필요성, 정신질환자 보호조치 현황, 개선사항 등 3건의 주제 발표와 시군별 분임 토의, 전체 토론, 질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