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수도권 폐기물 적체 해소를 위해 연휴 중간인 9월 16일(월요일) 하루 동안 폐기물을 특별 반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특별반입 계획을 마련했으며, 폐기물 반입일은 수도권 3개 시도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 반입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평상시와 같고, 반입 가능 폐기물은 생활폐기물을 포함한 수도권매립지 반입 대상 폐기물로 자세한 사항은 폐기물 고객센터(https://dream-ics.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송병억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폐기물 운반 차량 기사 등을 대상으로 10일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고, 추석 연휴 반입 일정과 부패·공익 신고 제도 등을 알릴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상임감사 홍성환)은 5일, 한국내부통제학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은 한국내부통제학회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원칙과 전문적 실무지침에 따라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체계를 효과적으로 설계,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것으로 한국환경공단이 국내 1호로 인증을 받게 된 것이다.앞서 공단은 지난해 12월 한국내부통제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모델을 활용해 공단의 내부통제시스템을 진단했으며, 학회는 글로벌 표준 내부통제자체평가(CSA)를 실행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공단에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을 수여하게 됐다.변중석 한국내부통제학회 회장은 “한국환경공단은 공공부문 내부통제평가전문가의 사례연구 벤치마킹센터이고 자랑스러운 요람”이라며, “이번 공단에 대한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모델을 국내 내부통제환경 문화진단에 접목해 ISO 등 국제기구에 한국형 융복합 모델로 제시하고자 하며, 향후 공공과 민간분야에서 널리 활용되어 사례연구의 모범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홍성환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는 “국내 최초로 내부통제․감사 품질평가 인증을 받은 것은 공단의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 주천적십자봉사회(회장 정명숙)는 지난 3일 추석을 맞이하여 주천강변 둔치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명숙 회장을 포함한 12여 명이 참여하여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은 강가를 따라 각종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정명숙 회장은 “매년 여름철이면 주천 강변에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는데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달 주천면장은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주천면을 만들기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8월 24일 방어진 해상 5마일(약 8.1km) 지점에서 뿔쇠오리 2개체와 알류샨제비갈매기 6개체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는 울산 철새 동호회 ‘짹짹휴게소’가 배를 타고 나가 관찰하고 사진기록으로 남기면서 알려졌다. 이번 관찰은 뿔쇠오리와 알류샨제비갈매기 등의 이동경로가 울산 앞바다로 확장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다. ‘뿔쇠오리’는 국가자연유산(천연기념물 450호),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보호가 필요한 희귀종이다. 국내에서는 독도, 여수 백도, 신안 구굴도, 제주 마라도 4군데에서만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김새는 바다쇠오리와 유사하지만, 뿔쇠오리는 청회색 부리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에 검은색 뿔깃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무인도 암석 틈에 알을 낳는다. 고양이, 쥐, 낚시꾼 등의 방해로 번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마라도에서 고양이에 의해 멸종위기에 놓였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알류샨제비갈매기’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취약종으로 분류됐다. 사할린, 알래스카에서 번식하고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월동한다. 추적 조사한 결과 여러 요인에 의해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지역 벼 가입 대상 면적 14만 9천ha 중 11만 7천ha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보험 가입률은 79%로 전국 평균(64%)을 크게 웃돌며 최고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자연재해에 따른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험가입 제고 대책을 세웠다. 농협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재해보험료 자부담을 20%에서 10%로 낮췄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자는 태풍, 호우 등 피해는 물론 병해충 특약에 가입하면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먹노린재 등 피해까지 보장받는다. 실제로 해남의 한 농가는 1㏊ 벼 재배면적에 대해 보험료 10%의 자부담 9만 5천 원을 내고 보험에 가입해 호우피해로 자부담금의 30배인 286만 원의 보험금을 받았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 증가는 농가가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따른 보상책으로 보험의 중요성을 인식한 결과”라며 “올 하반기 10월과 11월 판매하는 마늘, 양파 품목도 판매 시기에 맞춰 반드시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에선 지난해 6만 7천여 벼 재배 농가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 보험금 504억 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그린보트 크루즈 사업 제휴를 위해 모두투어(사장 유인태), 크루즈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우준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모두투어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환경재단 그린보트 크루즈 사업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민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를 생각하는 특별한 크루즈 ‘그린보트’는 2005년 시작돼 2019년까지 12,681명의 시민이 참여한 여행 연수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진행된다. 부산에서 출발해 대만 기륭, 타이베이를 거쳐 일본 오키나와 그리고 사세보, 나가사키를 방문하고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항해에 참여하는 주요 게스트는 △유홍준(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최재천(생태학자) △은희경(소설가) △정재승(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등 각계 명사 30여 명이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웅장한 바다 위에서 100개 이상의 환경, 역사,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그린보트는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켜주는 배”라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 속초시에서 모집한 “속초항 모항 크루즈 체험단” 접수 결과, 총 279팀(558명)이 신청하여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크루즈 체험단 당첨자는 지난 8월 12일 속초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었으며, 최종 명단은 속초시민 여부 및 여권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16일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 이번 크루즈 체험단은 11만 4천 톤급의 코스타 세레나호에 탑승하여 레스토랑, 수영장, 워터 슬라이드, 유명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선상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또한 기항지 내 일본 관광상품인 유시엔 정원, 미즈키 시게루 로드의 요괴마을, 겐로쿠엔 정원, 히가시차야 전통찻집 거리, 도야마 알펜루트, 고로 스카이 타워, 아마노하시다테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단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크루즈 관광에 대한 매력을 이해할 수 있는 감동적인 여행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사업 발굴을 통해 속초항 크루즈 산업 저변을 확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울주군 서생 해안에 7월부터 국제적 보호조류와 멸종위기야생생물 들이 계속 찾아오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울주군 서생 해안과 해수욕장에서 ‘큰부리도요’와 ‘큰뒷부리도요’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큰부리도요’와 ‘큰뒷부리도요’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준위협종(가까운 미래에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종)에 분류된 국제보호조이다. ‘큰뒷부리도요’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도 지정보호하고 있다. 두 새는 지난 7월 노랑부리백로와 청다리도요사촌 관찰 이후 지속적으로 주변 지역을 관찰하던 울산새 통신원(전혜선)과 시민생물학자(윤기득), 새 관찰 동호회인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 이승현, 이재호 회원 등에 의해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됐다. 이번에 관찰된 ‘큰부리도요’는 봄과 가을에 불규칙적으로 관찰되는 희귀한 철새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3년 9월 3일, 경기도 시흥 소래염전에서 어린새 1개체가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후 국내를 찾는 일이 많지 않았다. 더구나 동해안을 찾아오는 경우는 더 이례적인 상황이라서 조류 동호인들이 서생 해안을 찾아오고 있다. ‘큰뒷부리도요’는 4월 중순에서 5월까지, 8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 우리나라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8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와 함께 ESG상생기금(이하 I-SEIF) 전달식을 개최, 기업당 1천만 원의 상생기금을 전달했다. I-SEIF는 한국환경공단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관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이다. 상생기금 전달은 올해 7년차로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 지원해 기업이 희망하는 ESG 경영실천과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올해 I-SEIF는 우수 중소기업 등 10곳을 선정해 ▲ 최대 1천만 원의 사업개발비 무상 지원 ▲ ESG 경영 기반 마련 교육과 컨설팅 등 제공 ▲기업별 성장사례성과를 공유하며 우수기업에 대한 포상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및 판로 지원 등 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