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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그린보트 크루즈 확산 나서

모두투어·크루즈 인터내셔널과 MOU체결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그린보트 크루즈 사업 제휴를 위해 모두투어(사장 유인태), 크루즈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우준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모두투어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환경재단 그린보트 크루즈 사업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시민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구를 생각하는 특별한 크루즈 ‘그린보트’는 2005년 시작돼 2019년까지 12,681명의 시민이 참여한 여행 연수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16일부터 23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진행된다. 부산에서 출발해 대만 기륭, 타이베이를 거쳐 일본 오키나와 그리고 사세보, 나가사키를 방문하고 부산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항해에 참여하는 주요 게스트는  △유홍준(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최재천(생태학자) △은희경(소설가) △정재승(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등 각계 명사 30여 명이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웅장한 바다 위에서 100개 이상의 환경, 역사,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그린보트는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켜주는 배”라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도록 모두투어, 크루즈 인터내셔널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함께 지키는 지구,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05년부터 그린보트 여행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왔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재단 그린보트 홈페이지 (www.greenboa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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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벼 무논직파 평가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27일 엄다면 화양리 들녘에서 농업회사법인 수화정 등 벼 재배농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무논직파 평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농업정책실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조합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논직파한 벼 재배 현장을 방문해 직파법과 이앙법의 생육 상황을 비교·평가했다. 또한, 농가들이 현장에서 직면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점파기’를 부착한 무논직파 농법 기술이 적용된 벼 재배 현장을 돌아보며, 본 농법이 일손부족 해소와 노동력 절감에 충분한 효과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연구에 의하면 벼 직파는 무논점파기를 이용할 경우, 관행농법 대비 생산비 31%와 노동력 32%를 절감할 수 있다.한편, 미국과 호주, 태국 등 주요 쌀 수출국들은 대부분 직파재배로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충청도와 전라도를 시작으로 점차 무논 직파재배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직파재배 때와는 달리 최소의 노동력과 비용으로 못자리를 생략하고 5월 말~6월 중·하순까지 직파 파종을 완료해 농업인의 이목을 끌고 있다.이상익 함평군수는 “급격한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 증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