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연이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최근 33℃를 넘나드는 폭염이 지속되어 폭염취약계층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시 전 부서 및 읍면동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시는 경로당,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무더위쉼터 144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쉼터 내 냉방기 청소 및 수선 사업을 완료하여 운영의 효용을 높였다. 아울러, 관내 77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여 보행자에게 쉴 곳을 제공하고, 그린 통합쉼터(스마트 버스 승강장) 1개소를 신규 설치 중에 있다. 이와함께, 폭염취약계층 보호에 있어서는 농업인·현장근로자·독거노인을 3대 분야로 설정하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농업인 대상 나홀로 농작업이 자제될 수 있도록 마을방송·가두방송을 실시하여 폭염상황 및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독거노인 대상 재난도우미를 통한 맞춤돌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근로자 대상 행동요령 전파 및 공공분야 건설현장의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기관들과 함께 「희망더함주택 건설자금 금융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시를 비롯해 ▲한국주택금융공사(HF) ▲한국산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이다. ○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최준우 사장, 한국산업은행 강석훈 회장,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 등 각 협약기관 대표들이 직접 참석해 서명할 예정이다 <협약식 개요> ㅇ 일시/장소 : ‘24. 8. 1.(목) 14:00~14:30 / 부산시청 국제의전실 ㅇ 협약기관 : 부산시,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산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 ㅇ 참 석 자 : 박형준 시장, 최준우 HF사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이승열 하나은행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조세형 우리은행 집행부행장, 용운호 신한은행 부행장,서영익 국민은행 부행장 ㅇ 주요내용 : 희망더함주택 활성화를 위한 건설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부산시(이자 지원), HF(대출금에 대한 보증), 은행(대출) □ '희망더함주택'은 입지가 우수
경기도는 지난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4회에 걸쳐 파주시, 연천군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활동 중인 접경지역 해설사·지역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접경지역 관광객들에게 해당 지역 관광자원의 역사·안보·문화·생태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해설사와 지역활동가들의 생태분야 해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생태 전문가의 강의와 파주의 장산전망대, 덕진산성, 연천의 재인폭포 등 주요지점에서 생물다양성 조사 현장실습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일원 생물다양성, 생태계의 중요성과 가치를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오는 10월에는 김포, 고양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DMZ 일원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일반인, 대학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DMZ 접경지역의 문화관광·지질공원 등 지역해설사와 마을공동체 등의 활동가를 대상으로 생태분야 역량 강화를 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창범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DMZ 일원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비무장지대(DMZ) 일원 생태환경의 중요성과 그 가치가 더
올여름 충남 보령에서 펼쳐지는 ‘해양 3대 메가이벤트’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도는 31일 보령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김태흠 지사,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김동일 보령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선수단,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시작을 알렸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와 기상상황으로 인한 대회 취소를 제외하고, 매년 해양수산부 공모로 추진된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 최대 해양스포츠 대회이다. 도는 2017년 제12회 보령 대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에 성공했으며, 올해 대회는 이날부터 8월 3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해수욕장, 보령요트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전국에서 모인 3000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은 철인3종, 요트 등 4개의 정식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등 3개의 번외종목을 치른다. 도와 보령시는 방문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15개 해양·육상체험 행사도 마련했으며, 관광·교통·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친 완벽한 준비를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이후에는 8월 8-11일 ‘제5회 섬의 날’, 8월 15-18일 ‘2024 보령컵 국
평창군은 저온유통체계구축 국비 공모사업으로 건립한 대관령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준공식을 31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심재국 평창군수, 지광천 도의원, 남진삼 평창군의장 및 군의회 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경록 농협중앙회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농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경과보고 후 감사패 증정식과 테이프 커팅식을 차례로 진행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대관령면 횡계리에 지난 2022년 10월 착공 이후 1년 8개월 만에 준공됐으며 저온 선별장, 저온저장고, 일반선별장 등 2,419㎡(731평) 규모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유통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대관령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신선하게 소비자에게 바로 공급하며 지역 농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관내 농산업에 활력을 제공하는 핵심적인 중추 역할을 하길 바라며, 평창군만의 산지 유통 체계를 구축해 우리군 농산물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평창군은 다가올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달 31일부터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91개소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다중이용시설과 거주민이 밀집된 지역을 중점적으로 배수로 상태와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로 인한 피해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산사태취약지역의 위험 요소에 대해 즉시 조치하고, 사전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산사태취약지역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산사태는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난으로 무엇보다 선제적인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철저한 점검과 대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범죄예방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여성 1인가구(점포) 범죄 취약가구(점포)에 안심장치를 지원하는 여성안심플러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성안심플러스(+) 지원사업은 여성 1인가구 방범용품지원, 여성 1인점포 비상벨 설치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추진되며 중복지원은 되지 않는다. ‘여성 1인가구 방범용품 지원사업’은 원룸, 다세대 주택 등 지리적, 환경적으로 범죄취약상황에 있는 여성 1인가구, 한부모가구, 실제 범죄 피해가구에 스마트 초인종과 휴대용 비상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20가구에 지원된다. ‘여성1인 점포 비상벨 설치 지원사업’은 여성대상 범죄에 대한 안전대책으로 여성1인 점포, 실제범죄피해 또는 범죄취약지역 점포에 CCTV, 긴급상황시 출동할 수 있는 비상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년간 80개소에 지원된다. 접수는 8월 21일(수)부터 30일(금)까지 가능하며 신청서류를 작성해 여성가족과 방문 또는 이메일(sohwa1945@korea.kr)로 신청하고,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여성가족과(☎370-2653, 2651)로 문의하면 된다. 전길
멸종위기야생생물 Ⅰ급 ‘청다리도요사촌’이 울주군 서생 해안가에서 관찰됐다. 울산시는 지난 7월 26일 오전 7시경 문수중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승현 학생으로부터 울주군 서생 해안가에서 ‘청다리도요사촌’ 1개체를 관찰했다는 제보를 받고 주말 현장 확인을 통해 도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청다리도요사촌’은 이승현 군이 촬영하기 전까지는 울산해안으로 왔다는 기록이 없고 “누가 봤다더라”라는 소문만 있던 종이다. 이군은 울산 새 관찰모임 짹짹휴게소(대표 홍승민)에서 활동 중으로 학기 중에도 탐조 활동 후에 등교할 정도로 열정적인 조류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촬영 당일에도 새벽 버스를 타고 서생해안을 탐조하던 중이었다. 울산시는 이군의 제보에 따라 26일과 27일 양일간 시민생물학자인 윤기득 사진작가와 조현표 새 통신원 등과 함께 주말 현장 확인에 나섰다. 현장 확인 결과 갯바위에서 노랑발도요, 좀도요, 꼬까도요, 뒷부리도요 등과 함께 먹이 활동하는 청다리도요사촌 1개체를 확인하고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했다. 청다리도요사촌은 전 세계적으로 500~1,300여 마리 정도 살아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 위기종(EN)인 국제 보호조이며 환경부에서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우리의 식생활 문화에서부터 실천하고자 지난 4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상반기 텃밭의 탄소중립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친환경 도시 텃밭을 활용해 공동체 가치를 일깨우고 도시농업의 환경적 가치, 생물다양성 증진에 생태적가치, 탄소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에 의한 환경 정화 가치 등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텃밭을 가꾸며 가족 간 소통하며 화합을 도모하고 이웃 간의 교류 증진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월 2, 4주 일요일에 구리시환경교육센터(장자호수생태체험관) 상자 텃밭에서 총 7회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환경과 환경교육기획팀(031-550-27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