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9월 27일 도로교통연구원이 아시아 최초로 실물충돌시험에 대한 미국 인증을 취득하고, 텍사스교통연구원(TTI)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이번 미국 인증 취득을 통해 공인 시험기관으로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으며, 업무협약을 통해 미국의 도로안전시설 분야 최고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기술교류 협력의 발판을 마련했다.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의 실물충돌시험에 대한 미국 인증 취득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안전시설은 차량 방호울타리, 충격흡수시설 등으로 해외 대부분의 국가에서 미국이나 유럽 인증의 실물충돌시험을 통해 성능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게 되어 있다.공사는 국내 도로안전시설을 검증하기 위한 실물충돌시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1년도부터 유럽 기준을 취득해 국내 업체의 유럽 인증(CE) 시험도 수행하고 있다.조남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장은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직접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미국과 유럽 기준의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따른 육교거치작업 실시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10월 5일 오후 6시부터 10월 6일 오전 7시까지 북 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에 따른 보행육교 거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에는 버스 정차시설, 보행육교, 북울산역 진출입로 설치가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10월 5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7시까지 오토밸리로 호계나들목(IC)~송정나들목(IC)구간에 대한 야간 차량 교통통제가 실시된다. 특히 오토밸리로 방어진 방면 일부 구간(북울산역 일원)은 1차로 우회도로를 운영하나 10월 6일 오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1시간 30분 동안은 차량과 자전거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이 시간 동안 호계나들목(IC)와 송정나들목(IC)을 이용해 오토밸리로로 진입하는 차량은 산업로로 우회해서 이용해야 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부득이 이곳을 지나야 하는 차량들은 차량 운행 안전을 위해 교통 통제에 적극 협조 부탁드리며, 전면 통제 시간 동안은 산업로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끝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ex-화물차라운지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ex-화물차라운지는 장거리‧야간 운전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가 수면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화물차휴게소 23곳과 일반휴게소 33곳, 총 56개소에 설치되어 있다.공사는 ex-화물차라운지의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출입 및 청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노후 시설물 및 비품 정비를 통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10월 1일부터 ex-화물차라운지 이용자가 본인인증 후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에 입장하도록 하는 출입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공사는 이 시스템을 활용, 이용고객 의견을 수렴해 ex-화물차라운지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6월 서비스 수준의 개선을 위해 ex-화물차라운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노후화 된 19개소의 샤워실·화장실 등을 수리하고 안마의자 및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교체했다.또한, 휴게소 운영업체와 협력을 통해 ex-화물차라운지 전담인력을 지정해 운영토록했다. 김희태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열악한 근로 여건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화물차 운전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ex-화물차라운지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ex-화물차라운지는 장거리‧야간 운전이 많은 화물차 운전자가 수면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화물차휴게소 23곳과 일반휴게소 33곳, 총 56개소에 설치되어 있다.공사는 ex-화물차라운지의 서비스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출입 및 청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노후 시설물 및 비품 정비를 통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10월 1일부터 ex-화물차라운지 이용자가 본인인증 후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시설에 입장하도록 하는 출입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공사는 이 시스템을 활용, 이용고객 의견을 수렴해 ex-화물차라운지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 6월 서비스 수준의 개선을 위해 ex-화물차라운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노후화 된 19개소의 샤워실·화장실 등을 수리하고 안마의자 및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교체했다.또한, 휴게소 운영업체와 협력을 통해 ex-화물차라운지 전담인력을 지정해 운영토록했다. 김희태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열악한 근로 여건으로 교통사고
대구교통공사는 9월 27일(금)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혁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은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맞이해 혁신 문화를 조성·확산하고자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내·외부 심사절차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행사이다.공사는 2022부터 2025년까지 4개년 경영혁신전략을 수립해 8개 분야 41개 사업에서 357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6개 분야 18개 사업에서 610억 원의 부대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창사 이후 최초로 대구시 운영 지원금을 43억 원이나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경영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재정 건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협력해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 공장 준공식이 27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국회의원,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이번 준공으로 광명시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공장은 지난 1973년 이후 50년간 가동된 국내 최초의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춘 자동차 공장으로 내연기관 기반의 완성차와 엔진 등을 생산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로 패러다임이 급격히 전환되면서 기존 광명 2공장을 친환경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전면 재편하는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작년 6월에 착공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새롭게 준공된 광명 EV 전기차 전용공장은 6만여㎡ 부지에 4천16억 원이 투자됐으며, 지난해 9월에는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되었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의 첨단산업 투자 확대와 공급망 안정을 위해 맞춤형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6일 개인·법인 택시 기사와 합동으로 관외 택시 불법 영업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특별 단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타 지역 택시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통한 관내 택시 영업권 보장 및 운송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단속 대상은 관내 지역에서 사업 구역을 위반해 영업하는 관외 택시이며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 등도 단속 내용에 포함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밤 10시부터 유동 인구가 많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옥정동 일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서울, 의정부 등 관외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울 목적으로 장시간 정차한 관외 택시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택시 부제 해제로 관내 택시 운수종사자의 영업권을 침해하는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 행위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특별 단속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사업 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대기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된 대상은 해당 시·군·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불법 근절을 위해 조치할 예정이다.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도로로 꼽히는 서울 강남·서초 도심 일대가 자율주행 실증이 펼쳐지는 무대로 새롭게 변모한다. 미래 교통기술의 정점이자 4차 산업을 대표하는 ‘자율주행 택시’가 국내 최초로 서울에서 선보이며 시민들의 심야 이동을 돕고, 일반 택시처럼 편리한 앱 호출도 가능해 자율주행 서비스가 일상 속에 가까이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9월 26일(목)부터 강남구 일대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수요응답형(상암), 관광형 셔틀(청계천), 자율주행 노선버스(심야, 청와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교통사업을 펼쳐왔다. 이에 더해 수요 중심 교통수단인 택시까지 기반을 확대하면서 대중교통부터 개별 이동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자율주행 교통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또한 서울시는 도로부터 신호운영까지 자율주행에 필요한 관련 기반 시설과 정책 노하우(비결)를 보유하고 있어, 복잡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도 ‘완전 자율 주행’에 근접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율차 중 고도의 수단으로 일컬어지는 ‘자율주행 택시’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국내 미래 교통 환경 수준을 크게 선도할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24일(화) 성신여대입구역을 방문해 우이신설경전철의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 시범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공사가 자체 개발 중인 시스템의 시범운영 경과를 보고 받았다. 공사는 올 6월 4개 역사(2호선 용답역, 3호선 옥수역, 4호선 사당역, 5호선 답십리역)에서 1단계 자체 기술실증을 마쳤다. 현재 1~8호선 전역사에서 2단계 자체 실증사업을 추진 중으로, 역사 내 통신사 기지국과 연동하여 승객의 실제 이동경로를 추정하는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의 범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사는 현재 자체 추진 중인 태그리스 시스템이 BLE BLE (Bluetooth Low Energy) : 저전력 블루투스. 10m 이내의 근거리무선통신 (저전력 블루투스)와 UWB UWB (Ultra Wide Band) : 넓은 대역에 걸쳐 낮은 전력으로 대용량의 정보를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우이신설경전철에서 운영 중인 BLE 기반 태그리스보다 진일보한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호 사장은 관계자들에게 내년 내 지하철 1~8호선 모든 역사에 서울시 기술표준이 적용된 태그리스 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