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올해 8월에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 주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지자체와 국민 3천여 명에게 추천받은 전국 도시 숲 916개 중 선호도와 접근성, 생태적 건강성, 이용 정도, 경관적 가치, 차별성 등의 평가를 통해, 역할과 기능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형 △경제효과 증진형 △경관 개선형 △주민건강 증진형 △주민참여형 5가지 유형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도시숲 50개소를 선정하였다.주민참여형으로 선정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공사와 지역주민들이 매립지 주변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관 향상 등을 목표로 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하여 46만8천㎡(축구장 67개 크기)에 달하는 연탄재 야적장 부지를 도심 속 힐링을 제공하는 친환경 도시 숲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평가에서도 수도권매립지 주변영향지역 주민을 채용하여 2002년도부터 430,108명의 녹색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송병억 사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2023년 ‘모범 도시 숲’, 2024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등에 연이어 선정되며 자타공인 힐링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더욱 체계적인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축산농가의 가축폐사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기 가축관리 요령’ 준수를 당부했다. 소는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체내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호흡수가 크게 늘어나고, 사료 섭취량이 줄어든다. 이에 따라 급수조에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하고 매일 청소해 유해 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사료는 비교적 선선한 새벽과 저녁에 주고, 같은 양을 주더라도 급여 횟수를 기존 2회에서 3∼4회로 나눠 주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다. 또한 송풍팬 가동, 그늘막 설치, 지붕 위 물 뿌리기, 안개분무 등을 실시해 축사온도를 낮출 수 있다. 한우는 사육 단계에 맞는 사료를 급여하고 비육우는 소화되기 쉬운 양질의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급여 비율과 사료 내 단백질과 에너지 등 영양소 함량을 높여준다. 번식우의 경우 번식행동 감소로 번식효율이 저하될 수 있어 비타민과 무기물 등을 보충 급여한다. 면역력이 약한 송아지는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설사병이나 호흡기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젖소는 고온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유 생산량이 10∼20% 줄게 된다. 또한 우유 속 단백질 함량이 0
파주시는 올여름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로 144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쏟아진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중앙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파주시의 호우 피해는 69억 2천만 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히, 법원읍, 적성면, 장단면의 경우 집계된 피해 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11억 원을 넘어서며 6억 4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파주시는 이번 국비추가지원금을 포함해 57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으며, 여기에 도비 23억 원, 시비 63억 8천만 원을 더해 총 144억 3천만 원의 복구비를 확보하게 됐다. 중앙합동조사단의 호우 피해 조사 결과, 사유시설의 피해는 총 661건으로 확인됐다. 그중 주택 피해는 반파 4건, 침수 131건 총 135건이며, 소상공인시설은 침수 72건, 농작물 피해는 297.6헥타르(ha), 농경지유실매몰은 3.52헥타르(ha), 농작물 침수는 701.7헥타르(ha) 등으로 집계됐다. 파주시는 신속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목적 예비비로 복구비 9억 6천4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추석 명절 전까지 사유시설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공시설 피해는 총 212건으로, 소하천
전라남도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해온 수산 종자 방류사업이 실제 생산금액 증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올해도 방류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전남도는 지난 1988년 수산종자 방류를 시작해 현재까지 410억 원을 들여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우량종자 5억 4천만 마리를 방류, 어족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그동안 방류한 종자에 대해 2007년부터 해역별·어종별 방류 효과 조사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 실시한 결과, 방류 전보다 생산금액이 넙치 2.61배, 전복 2.97배, 대하 1.38배, 해삼 1.45배, 참조기 1.47배, 감성돔 2.07배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총 42억 원을 들여 14개 연안 시군 해수면에 감성돔, 대하, 꽃게, 전복, 해삼 등 14개 품종, 2천40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 방류한 종자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포획·채취 금지 기간 및 금지 체장 준수 등 어업인 지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역별 특성에 적합한 우량 품종을 선정해 적정 시기에 방류하는 등 수산종자 방류사업 계속 확대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토록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세류1동·고등동·파장동 등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활용해 투명페트병을 무인회수기에 투입하면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앱과 연계된 업체의 제품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2022년 12월부터 서수원주민편익시설, 수원체육문화센터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2개소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투병페트병 803㎏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겠다”며 “시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롯데백화점과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리얼스 마켓(RE:EARTH MARKET)’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얼스 마켓’은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동시에 일상 속 플로깅 문화와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제안하는 캠페인으로, 매년 여름 양양·제주·부산·속초 등 전국 해변 각지에서 정화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피서철 관광객과 함께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8월 9일(금)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오프닝 이벤트에는 부산 마스코트 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플로깅 체조 및 포토타임이 준비되어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누구나 ‘리얼스 마켓’ 부스에서 플로깅 키트를 대여할 수 있다. 현장 접수 한 참여자가 쓰레기를 주워 오면 업사이클링 크로스백, 실리콘 지퍼백, 유기농 타월, 핸드크림, 대나무 칫솔 등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물품으로 교환해 준다. 2022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총 17회 진행한 ‘리얼스 마켓’은 13,027명의 참가자와 함께 52,540L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리얼스 마켓’을 확장해 갈 예정이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한 2024년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참여하여 잔류농약 부문의 최고 수준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잔류농약, 중금속 등 다양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 대학 및 민간 연구기관에서 참여하고 있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하고, 표준점수가 0에 가까울수록 정확한 결과이며 허용범위는 ±2이다. 진흥원은 이번 평가에서 7개 농약성분 분석결과를 제출하여 모두 Z-score 2 이하로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살균제 성분인 피라클로스트로빈(Pyraclostrobin) 외 4개 성분에서 가장 우수한 표준점수 0.0점을 받아 참여한 57개 기관 중 최고 수준의 분석 정확도를 나타냈다. 최무열 원장은 “임산물 품질관리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임산물 공급을 위해 앞으로도 잔류농약 분석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유지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해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을 개선에 기여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지원대수는 총 391대로 승용차 204대, 화물차 187대를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의정부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또는 의정부시에 본사, 자사, 공장 등을 둔 법인 및 기업 등이다. 보조금 신청은 대리점과 차량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는 최대 89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천555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추가 보조금 대상 여부 및 구입 차종에 따라 지원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택시, 소상공인, 차상위 이하 계층 등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7월 26일 관련 지침 개정에 따라 다자녀 가구도 국비 지원액의 10%에 해당하는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시 기후에너지과(031-82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범국민 에너지절약 홍보에 앞장섰다. 한난은 금년도 최대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6일(화) 오후, 서울 명동 일대에서 김부헌 부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온도주의’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도주의’ 캠페인은 적정 실내온도 유지를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전력 수요 관리 필요성 증대에 따라 시행하게 되었다. 이날 한난 임직원들은 명동 상가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채를 배부하며, △문 닫고 냉방하기(상가) △에어컨 온도 높이기 △실내 적정온도(26℃) 준수하기 등 에너지절약 실천요령을 안내하고 적극 동참을 요청하였다. 한난은 지난해에도 서울 명동, 성남 서현역 일대에서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에너지절약 의식 확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정용기 사장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기치 아래 전 국민의 에너지절약 동참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