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일 문화창조허브에서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 상담회는 지난 4월 25일 개최된 ‘2023 상반기 고양 IR데이’의 후속 행사다. 시는 우수 창업기업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양 IR데이에서 최종 선정된 10개사에 투자 상담을 실시했다. 투자 상담회에 참여한 우수 창업·벤처기업은 △㈜커넥트브릭 △주식회사 위뉴 △주식회사 별따러 가자 △㈜캐시스 △주식회사 에이파마 △주식회사 더바이오 △모멘텀스페이스(주) △㈜샐릭스 △프로젝트 처음 △㈜딥플랜트 10개사이다. 이날 투자 상담은 고양벤처펀드 운영사‘마이다스 동아’가 참여 하는 등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진단과, 판로 개척, 1:1 맞춤형 투자상담으로 기업성장을 위한 코칭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우수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자를 연계하기 위해 2021년부터 ‘고양IR데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2023 상반기 고양IR데이에는 창업 기업 59개사가 참여를 신청해 최종 10개사가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 아이템을 홍보하고 기업-투자자 교류를 실시했다. <사진설명> 1. 2023 상반기 고양 IR데이 투자 상담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GTX-A 공사 구간(킨텍스 사거리)에서 시공사가 공사하던 중 하수도 파손 등의 원인으로 지반침하가 발생했으나, 원인조사 후 응급복구 등 보강에 나섰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새벽 3시 40분경 일산서구 대화동 2607-4번지 일원 GTX-A 2공구 현장인 킨텍스 사거리 왕복 8차로 중 서울 방향 2개 차로에서 길이 6m, 폭 4m 깊이 0.25m 정도의 지반침하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로 인해 인근 교통이 통제되면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시 재난대응과는 즉시 시공사와 함께 긴급히 안전조치에 나섰고, 당일 오후 고양시 지하안전위원 등 20여명의 긴급 관계자와 대책회의를 갖은 뒤 하수관 CCTV 촬영, 굴착 지반확인 등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사고원인은 시공사측이 GTX-A 2공구 대합실 구간 15m 지하 굴착공사를 진행하다가 지반이 연약해져 우수박스 이음부 탈락 및 오수관 파손 등에 의한 복합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하수박스 등 지하시설물 복구와 터파기 가시설 보강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침하 예방을 위한 GPR(지반조사 레이더) 및 지반보강공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제2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INC*-2)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되었다. * Intergovernmental Negotiating Committee to develop an international legally binding instrument on plastic pollution, including in the marine environment ※ 협약 추진 배경 : 2022.2.28.-3.2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 5.2)에서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성안 추진 결의안 채택 유엔 플라스틱 협약 협상은 2022-2024년간 총 5차례 협상회의를 통해 협약 문안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정부간협상위원회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참여하는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석하였으며, 약 170개국 정부대표단과 이해관계자 등 약 1,600명이 참석하여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 수석대표 :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대사 / 교체수석 : 환경부 김승희 자원순환국장 ※
전라북도는 6월 3일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13회 그린웨이 환경축제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을 위해 지구력을 모으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9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했다. 또 1만여 명의 도민이 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 및 실천문화 확산이라는 기획 취지에 따라 홍보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작하지 않았다. 프로그램 운영도 일회용품 없이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축제에 참여하는 도민과 프로그램 운영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행사장 쓰레기는 50L 1봉지만 배출되어 높아진 환경의식과 탄소중립 실천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개막식에서는 유치원생부터 60대까지 각 연령별, 성별, 직업별, 세대별 대표들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언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임상규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도에서도 기후변화 적응을 통한 지속가능한 전북 구축을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탄소중립에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3일 진접읍 장승다담공원에서 제2회 ‘지구를 지키는 에티켓’ 환경 축제를 열었다. ‘지구를 지키는 에티켓’ 환경 축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에는 환경 관련 봉사 단체와 봉사자가 폐현수막과 헌 천 등을 활용해 빈백(Beanbag)을 제작하고 달걀판으로 의자를 만드는 등 각종 환경 관련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용하고 버려진 자투리 가죽으로 열쇠고리 만들기, 우유 팩을 활용한 자동차 경주 대회,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한 비눗방울 놀이 등 13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플래시 몹과 무대 공연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축제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즐거움을 찾고,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오늘 환경 축제에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 단체와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3일 시청 광장에서 열린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환경문제는 제도적인 차원의 해결보다 개개인의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생태계를 보존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성남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신 시장은 환경보전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환경체험 활동 부스를 둘러봤다. <사진 자료>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공정성을 높이고자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과 자체 설문조사를 합산한 1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와 주민 투표 결과를 반영한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우수상에는 타 지자체의 실패사례를 보완해 전국 최초 AI 접목 스마트 스쿨존 보행 안전시스템을 구축한 첨단교통과 최병권 주무관과 금융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이끌어 내 보증한도 확대와 대출이자 지원 및 가산금리 인하 등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에 기여한 경제정책과 황상봉 팀장이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비문(코무늬) 인식 반려동물 등록 신기술을 최초로 도입해 신기술 보유 기업에는 실증기회를 제공하고 동물복지에 기여한 반려가족과 형현아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과 특별휴가, 인사가점, 포상금 등이 수여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테크노폴 정책 자문단’을 꾸리고 2일 시청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테크노폴을 통해 세계 10대 첨단기술집적도시를 만들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자문단은 임채운 (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준희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 이창수 가천대 교수, 윤혜정 평택대 교수, 국토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테크노폴 정책 방향 설정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세부 계획 수립 ▲화성시 전략산업 발전 방향 ▲첨단기업·연구기관·이공계 특성화 대학 유치 전략 등을 검토, 자문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먹거리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국토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진안 테크노폴 조성을 위한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으며,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신청과 경기도-화성시 첨단기업 투자유치 전략회의 등 권역별 테크노폴 조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는 현재 2025년을 목표로 추진되는 유보통합 정책과 관련하여 정책 추진에 소요되는 예산에 대한 구체적 조달 계획이 제시되지 않고 있는 것과 이를 초중등교육 예산에 전가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표하며 다음 사항을 정부에 요구하였다. 첫째, 유보통합 정책을 추진하는데 소요되는 정확한 비용 추계 및 예산 조달 계획을 밝혀야 한다. 유보통합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시설, 이용시간, 교사처우, 교사양성 등의 통합을 위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 정부는 정확한 비용 추계 및 예산 조달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예산 조달 계획은 정책 성공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므로 정부는 유보통합 추진에 소요되는 총비용 및 예산 조달 계획을 이른 시일 내에 공식적으로 제시해야 한다. 둘째, 유보통합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재원은 초중등교육 예산을 줄여 확보해서는 안 되며, 별도의 재원 확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야 한다. 작년에 이미 초중등 예산을 줄여서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에 1조 5천억원을 충당한 것을 필두로, 내국세의 일정 비율(20.79%)을 정률 교부받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교부 비율을 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