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렬 파괴’인사, 공공기관 통폐합 … 성과 중심 행정조직 재편역대 최대 지방교부세 확보, 대규모 지방채 상환 … 재정 건전성 강화13조 원의 대규모 투자 유치 … 주력산업 고도화 견인그린벨트(GB)·차등전기요금제 개선, ‘지방정부’용어 … 가시적 성과 내 울산시는 6월 26일 민선8기 1년 시정의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민선8기 1년은 코로나 위기와 고물가 등 3고 현상이 계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3조 원 대 투자 유치, 그린벨트(GB)·차등전기요금제 개선 등을 통해 ‘울산의 미래 60년, 재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울산시가 밝힌 시정 분야별 주요 성과를 보면, 첫째, ‘직렬 파괴’ 인사, 공공기관 통폐합을 통해 흐트러진 시정을 제대로 돌려놓으면서 성과 중심의 효율적 행정조직으로 재편 울산시는 민선7기에 늘어난 공무원 조직은 유사‧중복기능을 통폐합하고 ‘직렬 파괴’ 인사를 통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증원 없이 실용적인 행정조직으로 재편하였다. 산하 공공기관은 13개소에서 9개소로 통폐합하여 민선8기 4년간 12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둘째, 역대 최대 지방교부세 9,960억 원 확보, 대규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늘(26일)부터 내일(27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위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어 전남 지역에 06시 30분부로, 충남, 전북, 경남 지역에 07시부로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 위기경보 단계 :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기상청에 따르면 충청, 전라, 경상권에 30∼80mm의 비가 내렸고, 오늘(26일)부터 내일(27일)까지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지역에 30∼100mm 이상(많은 곳 120mm 이상)의 강우가 예측되어 ‘주의’ 단계를 상향 발령하게 되었으며,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하여 사전점검 등 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바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마을회관, 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민선8기 핵심공약사업인 ‘치유농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의 일환으로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암환자 대상 원예치유프로그램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의생명연구심의위원회(IRB)를 통과, 임상을 진행해 암환자의 재활과 사회복귀 등에 적용을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과 의료 인프라를 적극 이용해 의료,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치유농업을 적용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치유농업 의료효과를 입증해 암환자의 사회적 복귀를 돕고 사회적 약자 대상으로도 치유농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예치유 프로그램 IRB 통과해 의료효과 임상…의료기관 협업 결실 고양시가 2021년부터 국립암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암환자 대상 원예치유 프로그램은 지난해 치유농업 분야 최초로 의생명연구심의위원회(IRB)를 통과해 임상을 진행했다. 고양시는 국립암센터, 헤븐리병원 등 의료기관과 협력해 국내에서 입증 사례가 많지 않은 치유농업의 의료효과를 입증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암센터 원예치유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삶의 질이 28.64% 상승하고 건강상태가 34.35% 상승했다고 답했다. 암
파주시는 22일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파주시 행정정보화 디지털 전환(DX) 전략’을 ㈜케이티와 공동연구하기로 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2023년 3월 파주시와 ㈜케이티 간 정보화 사회 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케이티가 실행방안의 하나로 제안하며 추진하게 됐다. 시는 연구를 통해 내·외부 환경 분석을 통한 현안 및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정보 통신 기술(ICT)을 접목한 실행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일하는 방식 혁신, 행정서비스 혁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구축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유창규 ㈜케이티 강북/강원광역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동연구 수행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된 실행과제는 2023년 8월 지능정보화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예산에 반영한 후 2024년부터 3년간 파주시 행정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케이티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파주시만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략 계획들이 도출돼 시민을 위한 획기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단순 결합을 넘어 정보통신기술
박동식 사천시장이 우주항공산업도시로서 명성을 굳건히 하기 위해 나선 취임 후 첫 해외방문에서 자매결연 체결, 투자유치 MOU 체결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박 시장은 지난 14일 행정과, 우주항공과 직원 등과 함께 출국해 폴란드 제슈프시 방문, 2023년 파리에어쇼 참관 등 8박 10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23일 귀국했다. 폴란드 제슈프시를 방문해 제슈프시 항공 관련 기업 방문, 항공산업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자매결연 체결했다. 그리고, 제슈프시가 추진하는 항공우주도시연합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항공우주도시연합은 항공우주산업 네트워크 집중화와 다양한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해 제슈프시에서 영국 러쉬무어, 캐나다 미시소거, 대한민국 사천시 등에 제안한 것. 양 시는 항공우주산업 포롬 및 수출상담회 개최, 미술작품 교류전, 전통문화 공연팀 초청,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대회 사천시 참가 지원, 청소년 스포츠팀 친선교류 경기 개최, 관광 팸투어 및 대학생 배낭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약속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코노토프 시장과의 온라인 회의, 폴란드 기업과의 컨퍼런스를 통해 사천시의 항공우주기업 현황, 항공국가산업단지의 위치와 투자지원제도를 소개하며
하동군은 6월부터 특정도서 무인도 9곳에 대한 환경순찰을 시작하면서 지난 22일 하동빛드림본부, 지리산국립공원 하동분소와 함께 20여명이 금남면 토끼섬·나물섬·장구섬·작은방아섬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및 생태계교란종 제거 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동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 특정도서 환경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정기 환경순찰은 6월부터 10월까지 특정도서 내 금지행위 계도·지도단속과 안내판 정비 보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환경부가 지정하는 특정도서 무인도는 자연생태계, 지형·지질 등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군내에는 토끼섬, 나물섬, 장구섬, 작은방아섬, 마도, 소마도, 혈도, 오동도, 장도 등 9개 섬으로 2002년 5월 1일 지정됐다. 지정사유를 보면 △토끼섬은 거머리말 군락지, 잔디 밀생, 해안 무척추동물 생육 우수 △나물섬은 수리부엉이 서식, 해양동물 다양성 풍부, 해식애·사취·파식대 등 다양한 미지형 보유 등이다. 또한 △장구섬은 중생대 담수조개 화석, 검은머리물떼새 서식, 해조류 다양성 풍부로, △작은방아섬은 희귀식물 모감주나무 군락지 보유 등으로 지정됐다. 특정도서에서 토지 형질변경, 입목·대나무 벌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천일염 가격 안정과 공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해양경찰청, 전라남도, 신안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6월 25일(일)부터 현장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천일염 생산과 유통 동향, 출하 전 보관량, 유통이력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적기 출하와 유통을 독려하고, 시장 안정을 위한 현장 애로 사항도 청취하여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군을 중심으로 매주 4회 현장을 점검하되, 향후 충청·경기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6월 25일(일) 신안군청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이어서 전라남도 무안, 영암 등 천일염 유통 현장 총 3개소를 실제 점검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은 “천일염 가격과 수급이 안정화되도록 생산과 유통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합동점검반을 시작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유통 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계속 말씀 드린대로 당분간 공급 여력도 충분하고, 국산 천일염은 지금도 안전하고, 계속해서 철저히 안전을 관리할 계획이니, 우리 천일염을 좋아하시는 소비자분들께서 안심하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하였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6.25 전쟁의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73주년 기념행사를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행사는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박창근 광명시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의 인사 말씀과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의 기념사, 6.25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규식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6.25 참전용사와 전몰군경, 유가족을 비롯한 보훈 회원 여러분의 애국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하여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박창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73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6.25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이 잊혀서는 안된다”고 전하며 “그분들의 노고와 희생은 오늘날 번영된 대한민국의 토대가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국보훈 유공자 21명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6.25 전쟁 시 산화하여 2023년 서훈이 기록된 호국영웅 2명에게 무성화랑 무공훈장과 메달을 수여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절대 잊지 않겠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문화재단, 수원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도시재단, 수원문화원, 수원시국제교류센터 등 7개 공공기관이 첫 협업으로 시민과 함께 황구지천 하천정화에 나섰다. 7개 공공기관은 24일 오전 10시 호매실지구 어울림마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유준숙 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병규 수원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 김신교 국제교류센터장 등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V-day 하천살리기 범시민 하천정화’에 나섰다. 이날 수원시민과 해병전우회 등 자원봉사자, 공공기관 임직원 100여 명은 2개 조로 나눠 어울림마당에서 황구지천을 따라 쓰레기 줍기, 유해식물 제거, 황구지천 유래와 보전 가치 교육 등을 실천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던 이날 불볕더위 속에도 조별로 나눠 황구지천 산책로와 하천 안 쓰레기 줍기와 천변 유해식물을 제거하면서 비지땀을 흘렸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많은 공공기관과 협업으로 시민과 함께 하천정화에 나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시민과 공공기관과의 거리를 좁히고 친밀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