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의 후원으로 2월 8일(수)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강원도 고성군 소재)에서 ‘전국 대학생 Think 통일 콘텐츠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 대상 1차 예선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하여 통일 한국에 대한 가치관 및 비전을 공유하고자 열린다. 청소년 대상 통일 의식조사(CBS노컷뉴스, 2015년 8월)에 따르면 23년 전에 비해 ‘통일은 불필요하다(26%→42%)’, ‘통일을 해야 한다(35%→15%)’로 나타나 통일 동력의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통일 한국의 발전 방향을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스스로 고민해 보고, 발전 대안을 제시·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場)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평화통일을 선도해 나갈 핵심 동력인 통일 인재를 양성하고 더 나아가 이들이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향후 각자 본인의 자리에서도 확고한 통일관을 바탕으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실천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이번 경연대회를 마련하게 되었다. 경연대회는 재단법인 통일과나눔 전병길 사무국장의 특별
제타미디어는 자사가 개발한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비플릭스’(BFLIX)가 통합 앱 다운로드 5만 건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다운로드 중 애플 iOS 비중은 20% 정도로 구글 안드로이드 이용자가 80%를 차지한다. 주요 활성 지표인 평균 시청 시간도 30분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이용자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비플릭스가 주로 제공하는 작품은 넷플릭스를 비롯한 메이저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의 최신 대작에 비해 인지도나 파급력은 약한 편이다. 하지만 가입 없이도 볼 수 있는 ‘무료 영화’라는 점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특히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고전 해외 명작과 볼 만한 비주류 영화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매니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타미디어는 진성 고객 중심의 질적 성장을 위해 콘텐츠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운로드 수가 전월 대비 40% 이상 상승하며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플릭스는 고화질 영화 감상에 최적화된 PC웹 버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3월 초 오픈 예정이다. PC를 비롯한 스마트TV로 채널을 확장하여 이용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
독일의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가 간편 조립과 케이블 친화적 설계로 다양한 산업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는 범용 체인 E4.1의 새로운 규격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더욱 커진 높이와 폭으로 높은 안전성과 최적의 설치 공간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이전 버전의 E4.1과 비교해 30%의 무게 감소로 동적 어플리케이션 활용도도 높였다. 비지지 설계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시리즈로 긴 비지지 거리를 자랑하지만 장거리 적용의 경우 글라이딩 적용도 가능하다. 2016 하노버 전시회에서 새롭게 공개된 e체인 E4.1L은 케이블 친화적 설계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구스 독일 본사의 e체인 부서장 Harald Nehring(헤럴드 네링)은 “체인의 크로스바와 세퍼레이터에서 케이블이 닿을 수 있는 모든 표면을 둥글게 처리해 케이블의 긴 사용 수명을 보장한다. 접촉면 처리 외에도 눈금자를 각인 처리해 최적화된 내부 공간의 분리가 가능하다”며 “E4.1의 쉬운 조립과 높은 안정성은 자동화 또는 공작 기계, 특히 고속 비지지 어플리케이션에서 활용도를 극대화한다”고 적용 산업에 대한 장점을 밝혔다. ◇E4.1L에 숨어있는 기술적 트릭 에너지 체인의 빠른 충진을 가
TI 코리아가 물품 배송 및 감시나 장거리 통신·지원에 활용되고 있는 쿼드콥터를 출시한다. 또한 소비자·산업용 드론의 비행 시간을 늘리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2개 회로 기반의 서브시스템 레퍼런스 디자인도 내놨다. IHS 마킷(IHS Markit)의 데이터 전송 및 관리 서비스 부문 수석 분석가 스텔리오스 코타키스(Stelios Kotakis)는 “비행 시간은 드론의 최우선적인 설계 과제다”며 “취미용 쿼드콥터와 전문가용 드론뿐 아니라 특히 눈에 보이는 가시선 밖의 운행을 위해 기업에서 사용되는 드론의 경우 비행시간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타키스는 “택배 회사는 배터리 수명이 향상된 드론을 원하며 드론이 얼마나 먼 거리를 비행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물품 배송을 시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HS 마킷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시중에 나와 있는 드론의 약 50%는 배터리 수명이 30분 미만이며 35%는 31~60분 간 비행할 수 있고 나머지 15% 이하만 1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추가 적재 없이 이상적인 비행 조건 기준). TI의 2S1P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레퍼런스 디자인은
부산시, 1. 19. 07:30 서울에서 KIST․KISTI․STEPI원장, 한국과총연합회 차기회장, 출향과학기술인 등과 부산시 과학기술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조언 등 간담회 개최 부산시는 부산의 과학기술정책에 국가 과학기술정책을 책임지는 국가연구기관장과 과학기술주요동향 및 정책방향에 대한 협의와 제언을 듣는 자리를 1월 19일 오전 7시 30분 서울에서 마련한다. 부산시는 민선6기의 부산재건을 위해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RD를 통해 경쟁력있는 지역기업 육성과 좋은기업이 모이는 도시기반을 조성하고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필요한 국가RD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 공공연구기관 유치를 통한 RD수행주체 다변화 추진 ▲정부 서비스산업활성화에 기반한 서비스RD전담기관 설립 및 시범사업 발굴 ▲민간기업 RD역량강화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등 기업연구조직 신설지원, RD자금지원 ▲전국 평균대비 상대적으로 강점을 보이는 대학RD역량 활용도 증대를 통한 시장지향형 RD추진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는 강신원 출향과학기술인회장은 부산의 RD역량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산학관협의회, 신진연구자 포럼, 차세대기업가 포럼 등 산학연을 포함한 RD유관기관과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일빌딩 총탄 감정결과 광주시에 통보건물외벽 및 10층 기둥·천정·바닥 등서 185개 흔적 확인전일빌딩, 역사성․안전성․원형복원 원칙 보존방안 강구”시, 오는 7월까지 총탄흔적 추념공간 조성방안 마련 방침 전일빌딩 10층에서 발견된 총탄 흔적들은 헬기에서 사격한 상황으로 유력하게 추정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다. 광주광역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 같은 내용의 전일빌딩 총탄흔적에 대한 최종 감정결과를 시에 보내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최종 감정보고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지난해 9월22일부터 12월20일까지 총 3차례 5일간에 걸쳐 전일빌딩 외부와 내부를 조사해서 발견한 총탄 흔적을 정밀 감식한 결과를 보내온 것이다. 감정보고서에 따르면 전일빌딩에서 발견된 총탄흔적은 모두 185개에 달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탄흔에 대한 검토결과 전일빌딩 외벽에서는 구경 5.56mm 또는 구경 0.3인치 탄환에 의한 탄흔으로 유력한 흔적 35개가 확인됐다.특히 전일빌딩 10층에 위치한 전일방송 기둥, 천정 텍스, 바닥 등지에서 최소 150개의 탄흔이 식별됐으며, 발사 위치는 호버링(정지) 상태의 헬기가 고도만 상하로 변화하면서 사격한
건국대가 산업수요 맞춤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적인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 휴먼ICT, 글로벌 MICE, 인문상담치유 등 3개 연계전공을 새로 개설하고 9일 교내 문과대학 401호에서 ‘PRIME 인문학 연계전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설된 3가지 연계전공 과정 담당 교수들의 전공 소개시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계 전공은 2~3개 학과가 서로 연계해 개설하는 맞춤형 별도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주전공과 함께 이들 연계전공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다. 건국대 서울캠퍼스 전체 재학생 중 3~8학기 등록(진급)예정자면 학교 포탈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19일부터 23일까지다. 휴먼ICT(정보통신기술) 연계전공은 인문학과 ICT의 융합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가상현실, 모바일게임, 빅데이터 관련 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서 휴먼요소를 활용한 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현실 증강형 콘텐츠 기획자, 가상현실 스토리텔러 작가, 게임 시나리오 작가, 빅데이터분석가 등의 진출을 목표로 현장밀착형 실습 중심의 교과목을 우선 배정했다. 글로벌MICE 연계전공은 국가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선정된 MICE와 인문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KOTRA와 2017년 CES 최초로 한국관을 공동 구성해 전자·IT 관련 중소기업 56개사를 모집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올해 CES 트렌드인 자율주행 관련 제품을 선보인 카네비컴은 라이다 기술을 이용한 스크린도어 안전장치와 ‘뷰게라’ 블랙박스를 선보이고 최첨단 드론을 출품하는 이에스브이는 독창적이고 심플한 기능에 가격경쟁력을 갖추어 글로벌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한국관에 처음 참가하는 파워리퍼블릭은 여러 전자제품을 한 곳에서 무선 충전할 수 있는 다목적 충전 책상 ‘파워 테이블’을 최초 공개하는 등 이번 한국관에 참가한 56개 기업들은 뛰어난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번 한국관 운영을 총괄하는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권오석 관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협력을 발전시켜 국내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최성식 팀장도 “전자IT산업의 국내 대표 단체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특히 KOTRA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기술경연 및 수출상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이 도내 지역아동과 청소년에게 과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생활과학교실을 올해 833회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도 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 2012년부터 생활 속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창의적인 실습을 통해 상상력을 높이는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연천, 의정부, 동두천 양주, 하남, 고양 등 총 13개 시·군의 초등학교, 주민센터, 지역 아동센터 등 44개소에서 11,746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교실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과학문화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경기 북부지역의 생활과학교실 운영횟수를 지난해 172회에서 233회로 확대 운영해 북부지역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늘렸다. 또한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지난해부터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 최신 과학기술 흐름에 발맞춰 프로그램 개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이크(Make)과학교실도 운영했다. 메이크 과학교실은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모바일을 기반으로 직접 앱(App)을 프로그래밍하고 개발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스마트폰이 가진 진동센서, 터치센서, 음성인식 등의 기능을 활용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