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과 만안구청, 동안구청의 전등이 지난 22일 21시부터 5분간 일괄 소등됐다. 안양시는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청사 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 행사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해 지정했다.안양시는 이날 소등 행사 외에도 여름철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시·구청사의 실내온도를 28℃ 이상 설정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했다.앞서, 지난 6일과 21일에는 범계역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21일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시민단체 등 민관이 함께 나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며 실천을 독려했다.또 안양시는 지난 1일부터 점심시간(12시 10분)과 저녁시간(18시 30분)에 시청사(사무실)의 전등을 일괄 소등되도록 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소등 후 근무가 필요한 부서는 전등을 켤 수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되는 폭염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확대가 중요하다”면서 “공공기관이 앞장서 실천하고, 기업과 시민도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에너지시민
경기도가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을 추가 입찰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1차 입찰에 이은 것으로 기존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2차 노선과 신설 노선에 대한 3차 노선 입찰이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은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사업자가 일정 기간 운영하는 한정면허 방식이다. 도는 현재 노선입찰 방식으로 운송사업자를 선정해 56대를 운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노선입찰을 통해 비수익 노선의 안정적인 운행과 도민 위주의 노선 신설 등 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추가 선정을 위해 경기교통공사에 노선 입찰 의뢰를 완료하였고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입찰 공고 후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으로 제안서 평가 등 입찰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운송사업자와 이행협약을 체결한 뒤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2차 노선입찰은 기존 운행했던 8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하는 것으로대상노선은 ▲용인시 45번 ▲남양주시 115번 ▲파주시 150번·900번·80번·567번, ▲의정부시 5번 ▲동두천시 51번이다. 3차 노선입찰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선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시행해 온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내년부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본격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이하 예산제)는 국가와 지방정부가 예산이나 기금을 편성할 때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평가하고, 주요 재정 사업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방향으로 편성·집행되도록 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와 관련, 올해 3월 착수한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시범작성 연구용역’을 최근 완료하고 ‘2024년 회계연도 광명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를 발간했다. 이 연구용역은 지방재정에 적용할 수 있는 예산제 가이드라인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기후예산을 분류하고,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평가해 봄으로써 실제적인 탄소중립 예산 수립을 위해 광명시가 선제적으로 시행한 용역이다. 분석에 따르면 광명시는 2024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시 전체 예산 1조 2천483억 원 중 감축 예산은 전체 예산의 5.8%인 7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사업 기준으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전체 2천101개 사업 중 122개, 배출 사업은 16개이다. 나머지는 온실가스 배출이나 감축과 관련이 없는 중립 사업으로 분류된다. 122개 사업 중 온실가스 감축 예상 효과를 정량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발령된 공습경보에 따라 주민대피, 차량 이동통제, 긴급차량 실제 운행, 다중이용시설 시범훈련 등이 제천시 전역에서 동시에 이루어졌다. 특히,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마트 제천점의 시범훈련에 참가하여 관계자들이 시민들의 대피를 유도하고 국민행동요령을 전파하는 전 과정을 참관하고 절차를 점검하였다. 한편, 비상시 주요 도로를 통제하고 군 작전차량 및 소방차 등의 긴급차량이 신속히 이동하게 하는 훈련은 의림대로 제천소방서~제천역 구간에서 관․군․경․소방차량의 실제운행 훈련으로 실시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코로나 및 폭우 피해 등으로 오랜만에 실제 진행된 주민대피 훈련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무사히 실시되었다”며, “제천시민의 뛰어난 안보의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훈련이었고 시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천시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택수)는 지난 22일 자매결연지인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색동과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하고, 도농상생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를 추진했다.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여 주문 판매를 추진하는 이번 직거래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택수 위원장은 “자매결연지인 수색동에서 지역 농산물 판매에 많은 호응과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지역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지역은 2007년 5월 첫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수색동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복숭아 사전 주문량이 300박스에 달했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대장 윤원기)와 제천시(시장 김창규), 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지난 21일 청전교차로에서 ‘우리고장 교통사고 없는 날 만들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전국 순회 교통캠페인의 일환으로 3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사고 예방,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책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개했다. 캠페인에서는 교통사고 줄이기 현수막 게첨 후 지역주민들에게 우회전 통행 방법, 보행자 보행원칙 등을 알리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윤원기 대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사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제천시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1986년 2월 창단하여 교통안전캠페인 및 교통질서봉사활동, 취약계층지원, 시내일원 환경정화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22일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며 공주 보훈공원을 참배하였다. 공주 보훈공원은 공주 출신 독립유공자, 전사자, 순직 군경을 모신 곳으로 2014년 6월 중학동에 있는 충령탑을 이전하여 조성하였으며 충청남도 공주시 진재길에 위치해있다. 직원들은 추모비를 참배하고, 6.25 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공주시 참전유공자 187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참전유공자 명비와 공주시 독립유공자 기념비를 돌아보면서 국가 안보와 안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광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다양한 안보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은 다나허 코리아(회장 신해청)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실현 사업 ‘다나허 코리아 CSR : 2024 GREEN DAY' 추진을 위해 8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나허 코리아 CSR : 2024 GREEN DAY’ 는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CSR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 숲 조성 프로젝트 ‘다나허 포레스트’와 다나허 코리아 임직원 대상 환경프로그램인 ‘다나허 Eco Festival’을 진행한다. ‘다나허 포레스트’는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열섬 현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되는 도심 숲 조성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10월 22일 완공을 목표로 어린이대공원에 도심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완공된 도심 숲은 2025년 진행예정인 ‘서울어린이정원페스티벌’에서도 만날 수 있다. 다나허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나허 Eco Festival’은 자원순환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환경 인플루언서 특강이 진행된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치약 짜개, 양말목 키링, 환경 퀴즈 등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다나허 Eco Festival’은 오는 10월 22일에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진행된다. 환경재단
서부지방산림청(청장 정철호)은 을지연습기간 적군의 미사일 위협과 화생방 공격시 대응요령 등을 숙지하기 위해 22일 14시경 민방위의 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미사일 공습상황을 가정해 대피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것과 더불어, 화생방 공격 시 행동요령에 따라 방독면을 착용하는 교육도 병행해서 실시했다. 또한 서부지방산림청은 자체 대피훈련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대피로 및 대피소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피 유도요원의 임무를 숙지시키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유사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으로 국가 안보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