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문화자치연구소’에 참여할 시민 연구원을 모집하고 있다. ‘시흥문화자치연구소’에서는 다양한 지역문화 주체가 모여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 기획자, 전문가, 행정 담당자가 협력해 신규 문화사업 2건을 공동 개발했다. 올해 시흥문화자치연구소는 지역문화에 대한 이론연구와 현장이 상호 연결된 총체적 연구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문화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특히 ‘시민 연구원’을 양성하는 전문가 교육과정을 신설해 시민이 직접 동 단위 문제를 연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회, 전문 연구원, 행정이 한 팀이 돼 지역문화 이슈와 관련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민 연구원이 되면 지역 현황 조사부터 문제 발굴, 해결 방안 마련, 연구 보고 등 단계별 활동을 2개월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팀별 연구사례비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4팀 지원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시민 연구원은 ▲대은로 거리상가 활성화 ▲월곶동 문화 활성화 ▲정왕본동 구도심 골목 환경 개선 ▲정왕4동 걷고 싶은 거리 활성화 등의 과제에 집중하고, 참여 주체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구체
화성시·양주시·안산시의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이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6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업, 제조업 등의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보호를 위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안전 수칙을 홍보하는 인력이다.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2020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나 사례발표 대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우수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공유하고 배움의 장으로 삼고자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대회에는 노동안전지킴이와 시군 담당자가 2인 1팀으로 구성돼 총 14팀이 경합을 벌였다. 발표 내용은 사업장의 호응이 좋았거나 산재 감축을 기대할 수 있는 지도점검 사례들이다. 선정심사에는 청중 평가도 도입해 화성·양주·안산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경기도지사 표창 대상자로 추천되고, 11월 중 열리는 ‘경기도-안전보건공단 합동사례 발표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화성시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령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숙지해 현장에서 방치되고 있는 위험 요인을 법령 수준에 맞춰 개선되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양주
제45차 런던협약 및 제18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가 10월 2일(월)부터 6일(금)까지 영국 IMO 본부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외교부(장관 박진)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은 동 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당사국총회의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측 의견을 적극 표명하였다. ‘런던협약‧의정서*‘는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하여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제정된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각각 1993년과 2009년에 가입했다.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에서는 회원국이 폐기물을 협약에 따라 처리하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논의한다. * 공식명칭: 「폐기물 및 그 밖의 물질의 투기에 의한 해양오염방지에 관한 협약 및 의정서」 이번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CCS(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사업을 소개하고 향후 CO2 수출입 관련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언급하였으며,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하여 UN 플라스틱 협약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고 내년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정부간 회의(INC-5)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또한, 우리나라가 ‘18년부터 시행중인 런던의정서 인력양성 프로그램(LPEM)* 과정을 소개하고 많은 국가의
- RE100 주제 작가정원, 시민이 만든 정원 등 29개 다채로운 정원 선보여 - 박 시장 “삶의 공동체가 있는 공간복지 실현하고 탄소중립 시대로 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광명시를 더 멋진 정원문화도시로 만들어 갈 것”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지난 6일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및 시·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광명시 자매결연도시인 일본 야마토시 대표단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원 안에서 함께 대화하면서 쉬고 공연도 하고 그러한 삶의 공동체가 있는 공간복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광명시는 정원문화도시를 선포했다”며 “또한 탄소중립 시대로 가기 위해서 정원도시를 잘 가꾸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 광명시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명시의 산과 목감천, 안양천 등을 잘 살려서 생태정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라며 “광명시가 더 멋진 정원문화도시가 될 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폐막 24일을 앞둔 7일 오후, 800만 목표 관람객을 달성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지난 추석 100만 관람객이 다녀간 데 이어, 연이은 연휴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 전국민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개장 190일 만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조직위는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800만 번째 입장객을 축하하고 800만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그리고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 황금영 단장 및 종사자 대표 10명이 참석했다. 15시 19분 국가정원 동문으로 입장한 800만 번째 입장객은 광주에서 온 20대 커플이었다. 조직위는 행운의 입장객과 함께 800만 돌파를 기념해 조성한 꽃탑 제막식을 가진 뒤 떡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800만 번째 입장객에게 순천만국가정원 평생 무료 입장권을, 정병회 의장은 가든스테이 ‘쉴랑게’ 숙박권을 증정했다. 아울러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앞장서 온 일류순천 시민운동본부에서도 순천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후원해 전달했다. 노관규
밀양시는 7일 해천 의열거리 일원에서 시민 및 소통협력사업 참여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천 운동회를 개최했다. 밀양시 소통협력센터가 주관하고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상권활성화추진단 협업으로 진행된 해천 운동회는 운동장이 아닌 도심 한복판과 골목상권인 동가리와 의열거리 일원에서 진행됐다. 주 행사장인 해천에서는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운동회와 어린이 중고마켓, 어쿠스틱밴드 공연이 개최됐으며, 해천 골목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게임, 야간에는 야외극장에서 영화도 상영하는 등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도심에서 힐링하고 도심과 친해지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과 상권활성화 사업이 연계·진행됐으며, 특히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어린이 동반 참여자를 위한 키즈카페 운영 및 어린이 영화를 상영하고 상권활성화추진단은 동가리상가번영회와 동가리 감성포차를 연계해 관람객 편의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박일호 시장은 “구 밀양대학교 이전 이후 오랜 기간 침체를 겪어왔던 구도심의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 문화도시 조성사업,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 공모사업과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5일 오후 용인 문예회관에서 열린 ‘용인시민안보포럼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국방과 안보태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용인시민안보포럼’은 시민의 안보 의식 강화와 정부 안보 정책에 대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결성된 시민들의 모임이다. 기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충배 용인시민안보포럼 상임대표(전 육군사관학교 교장)와 전직 군 장성과 관계자, 전직 경찰 고위 간부, 지역 내 민간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포럼 창립을 축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배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해 주셨기에 이 나라는 선진국으로 도약했다”면서 “같은 민족이지만 세습 독재 공산주의 체제인 북한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이 발전한 것은 우리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며 끊임없이 도발하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는 대한민국 국민의 삶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1938년 영국의 네빌 체임벌린 총리가 흉계를 감추고 위장평화 공세를 취한 히틀러와 평화협정(뮌헨협정)을 맺은 뒤 “드디어 평화가 왔다”고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화재 초기 실전 대응능력을 높여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소방 교육 및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동 직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옥내소화전 및 완강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여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과 대피, 인명구조에 필요한 내용을 숙지했다. 이후 광남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전파, 화재 발생 신고, 초기 화재진압과 대피, 인명구조 등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사고 예방에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철저하게 숙지하여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며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 보전을 위해 10월 7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가을 성수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집중단속 대상은 △ 샛길 등 금지된 장소의 출입 △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야영 및 취사 행위 △ 임산물 불법 채취 △ 음주 및 흡연행위 △ 불법주차 등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집중단속에 3,672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탐방객의 안전사고와 불법행위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국립공원의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캠페인, 문자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탐방객들에게 단속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최근 3년(2020년~2023년)간 가을 성수기 기간(10~11월)에 탐방객 안전사고(추락, 심장마비, 골절 등)는 총 59건(사망 8건, 부상 51건)이며, 2020년 20건(사망 1건, 부상 19건), 2021년 17건(사망 2건, 부상 15건), 2022년 22건(사망 5건, 부상 17건)으로 집계됐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공원자원 보전과 안전사고 예방 등 올바른 국립공원 탐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