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지난 1월에 발표한 지하철역사 혁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당역 유휴공간을 거리문화 거점공간으로 브랜딩하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 반스와 협업하여, 서울시가 지원하고 반스코리아가 주최하는 ‘반스 스테이션 신당’이 10.20.(금)~10.21.(토) 양일간 진행된다. ○ 서울시-서울교통공사-반스는 ‘신당역 유휴공간 활성화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협력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 이번 행사가 펼쳐지는 신당역 유휴공간은 당초 10호선 계획과 함께 환승통로로 이용하기 위하여 미리 만들어진 공간이다. 2009년부터 2015년까지는 ‘곤충·파충류 체험 테마역사’로 조성되어 운영된 바 있다. □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당역을 ‘신’나고 ‘당’당한, ‘힙(Hip)’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힙당동’이라고 불리며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신당역을 스포츠, 예술, 음악, 거리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공간으로 브랜딩하여 역사 자체의 장소적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향후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간 임대 시 이번 행사와 같은 지하철 역사 공간의 매력적이고 이색적인 활용사례를 제시할 계획이다. ○ 반스는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10월 18일 전라남도의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여론조사 설명자료”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전라남도는 광주연구원에서 지난 10월 7일부터 실시한 무안군민과 함평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을 통합해서 무안공항으로 이전해야 한다. 광주 민간․군 공항의 무안공항 통합 이전이 정답이다. 무안군에 공론의 장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하면서 함평군에는 “광주 국내선은 무안공항으로 이전하도록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있으므로 민간 공항 이전은 불가하고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을 묻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대해 범대위에서는 지금까지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무안군민들은 일관되게 반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갑자기 광주연구원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세계일보에서 10월 5일 실시한 여론조사(찬성 37.8%, 반대 58.1%)보다 이틀만에 12% 이상의 차이가 난 것은 엉터리 조사라며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또한, 광주연구원의 조사내용을 보면 “국가지원과 1조원의 지역개발지원금, 신도시 조성, 특별지원금 등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기흥구 동백동 튀르키예군 참전기념비에서 열린 튀르키예군 6·25참전 73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했다.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과 제55보병사단이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튀르키예군 6·25참전 73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유엔군으로 참전한 튀르키예 보병여단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와 튀르키예 국가 제창, 묵념 및 헌화, 환영사, 추도사, 전투약사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라펫 달키란(Rafet Dalkiran) 튀르키예 공군 참모차장은 용인특례시가 튀르키예군 참전 기념 행사 개최를 적극 지원하는 등 양국의 교류에 기여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추도사에서 “지금 우리가 서 있는 튀르키예 기념비에는 ‘튀르키예 보병여단은 한국의 자유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침략자와 싸웠다. 여기 그들의 전사상자 3064명의 고귀한 피의 값은 헛되지 않으리라’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튀르키예군 장병의 영전에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 시
충남도 내 수산 분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싱가포르와 미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17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했다. 도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아누가(ANUGA) 식품박람회에서 161건, 172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와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의 해외 판로개척사업 일환으로 지원한 이번 식품박람회에는 도내 수산 분야 중소기업 8곳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이 진행한 수출상담 중 6건 932만 달러는 박람회장에서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 싱가포르와 미국 뉴욕에 이어 독일까지 판로를 확대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7월과 8월 진행된 싱가포르와 미국 뉴욕 수출상담에서는 각각 8개사 673만 달러, 8개사 774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5건 78만 달러, 8건 196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실적을 거둔 바 있다. 독일에서 선보인 제품은 김부각, 갑오징어전, 해물전, 김국, 재래김, 키조개관자미역국, 어만두, 스틱김자반 등이다. 이 중 마른김과 간장김은 우크라이나,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스틱김자반은 독일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 다수로부터 주문자브
공익감시 민권회의,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투기자본 감시센터, 수도권매립지 연장반대 범시민사회단체 협의회 등 시민환경단체들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하 행안위)가 19일(목) 실시할 인천시 국정감사와 관련하여 민생대책을 꼼꼼하게 챙길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17일 발표한 보도 자료에서 행안위 소속 여야의원들에게 인천시 국정감사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대책 ▲검단신도시 GS자이 입주자 긴급 대책 ▲불법적치 1,000만 톤 건설폐기물 처리 중 방진 벽·덮개 설치 관련 행정 대집행(代執行) 대책 ▲주거 부적합 사월마을 주민 건강권, 환경권 개선대책 ▲서구 오류동 금호마을 아스콘 공장 11곳 관련 환경대책 등을 철저하게 챙겨 민생안전 등을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도권매립지와 관련하여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인천을 포함한 서울·경기의 향후 20년 밑그림인 ‘2040 수도권 광역시 계획안’에 수도권매립지 미래가 빠져있고, 매립지가 존재하는 서구청조차 매립지를 연장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2040 환경계획을 수립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선거공약으로
사천시는 관내 항공산업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ADEX 2023’에 참가했다. 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사천시 홍보와 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홍보부를 운영, 사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항공산업 부품기업을 소개한다. 또한, 프랑스 Safran, 미국 노스롭그루먼 등 해외 기업과 관내 우주항공기업의 수출상담, B TO B 미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항공경제국장, 우주항공과장 등 항공 관련 담당직원들이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 전문 기업 부스를 방문해 관내 항공방산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아울러, 2024년 사천에어쇼 방문, 수출상담회 참여 요청과 함께 우주항공청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서울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는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출발해 2009년부터는 지상방산 분야까지 통합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분야 전문 종합 무역 전시회이다. ‘서울 ADEX 2023’은 10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서울공항에
도로교통공단 황상섭 미래교육처장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안전운전 개인인증 획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10월 16일(월)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부산광역시 남구 소재)에서 업무용 차량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운전 개인인증 과정을 마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직원 6명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안전운전 개인인증’은 기업에서 추천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일련의 검증 과정을 거쳐, 교통안전의식이 투철하며 다른 직원에 모범이 될 만한 직원을 발굴하여 안전운전자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기업에서 추천한 운전자는 1차적으로 교통사고 발생, 법규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기본 검증 단계를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선별된 직원은 도로교통공단의 운전행동성향검사를 통해 안전운전의식에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 두 가지 과정을 문제없이 통과한 운전자가 공단이 제공하는 안전운전교육을 이수하고 최종적으로 교통안전평가를 통과하게 되면 ‘안전운전 개인인증’을 획득하게 된다. 이번에 ‘안전운전 개인인증’을 획득한 6명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최초 추천한 10명 중 전 과정을 우수하게 통과한 직원이다
충남도가 모금 활동에 공헌한 기부자와 배분사업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복만 도의회 부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소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는 선정한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함께 감사를 전했다. 이날 포상식에선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 단체, 개인 등에 총 70개의 표창을 시상했다. 모금사업 우수 시군 부문에서는 연중 모금 우수기관으로 △금산군 △서산시 △보령시를, 희망 나눔 캠페인 우수기관으로는 △공주시 △아산시 △예산군을 선정했다. 나눔 실천 유공 공무원으로는 △김인철 주무관(천안시청) △우연정 주무관(홍성군청)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단체 부문에선 보령엘엔지(LNG)터미널, 한국메탈 아산공장 등 7개 기관에, 개인 부문에선 김기춘 인셀덤 서울본부 수석대표와 류근선 햇살어린이집 원장 등 12명에게
밀양시는 17일 부북면 예림서원에서 임산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제3차 임산부 야외 요가 교실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총 3회에 걸쳐 임산부 야외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1차는 4월 10일 표충사, 제2차는 6월 26일 도래재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됐다. 이번 제3차 임산부 야외교실은 조선시대 사림의 우두머리였던 김종직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던 예림서원에서 개최된다. 서원은 예로부터 선현의 가르침을 본받기 위해서 제사를 드리고 학생을 가르치던 조선시대 사립학교를 말한다. 밀양의 예림서원 구영당(求盈堂)은 ‘가득 참. 즉, 완성됨을 추구하다’는 뜻으로 조선시대 유림의 학문 강론 장소였다. 이에 시는 예림서원에서 옛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곧 태어날 아기의 인성, 건강, 총명함을 겸비할 수 있는 건강한 태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3차 임산부 야외교실을 이곳에서 개최하게 됐다. 김근희 건강증진과장은 “초저출산 시대에 가장 중요한 출산 장려 정책 중 하나가 태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실천이다”며 “예림서원에서 개최되는 임산부 야외 요가교실에서 임산부의 심신 안정 및 유연성 향상을 유도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에